몇 주째 계속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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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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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우울증+불안장애 심해져서 진짜 내내 창문을 열고 뛰어내릴까 한강을 가야하나 어디가서 어떻게 죽어야 최대한 민폐없이 조용히 사라질수 있을까 이생각밖에 없음 당연히 소화도 안되고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아무것도 안해도 힘든데 현실에서는 티도 못 냄 여기에 글쓰고 정 못 참겠으면 인스타에 돌려돌려 티냈다가 지우고 진짜 사라졌음 좋겠다 내가 너무 싫어 살아봤자 계속 무너지고 주저앉고 그래도 쟤보단 낫지의 쟤로 살텐데 진짜 사라지고 싶음 내가 생각해도 나는 너무 별로인 사람이라 솔직히 가족도 친구도 첨에는 충격받을 수 있어도 나중에는 은근 짐 없어진 기분에 좋지 않을까? 근데 그냥 그런 것도 없게 아예 애초에 존재 안했던 것처럼 사라지고 잊혀지고 싶어 집에 있으면 천장이 무너져 깔리거나 강도 들어서 죽는 상상하고 밖에 돌아다니면 차에 치이거나 아님 머리위로 무거운게 떨어지는 상상을 하고 대중교통 타고 다녀도 사고나서 죽는 상상하고 갑자기 불나거나 이래서 그 안에서 버티고 타죽는 상상도 하고 그냥 죽는 생각밖에 안 하는데... 이정도면 자살 안해도 죽을 법도 한 거 같은데 왜 나는 계속 숨쉬고 살아있지?? 참고 참다가도 한번씩 손목 긋고 어제는 스카프도 혼자 목조름 차라리 진짜 지구멸망이라도 햇으면 좋겠어 나 좀 죽여서 시신 못 찾게 유기해달라고 청부의뢰라도 맡기고 싶고 무슨 독약같은 거라도 구하고 싶어도 어디서 구하는 지도 모르겠고 그냥 깔끔하게 심장마비로 죽거나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죽거나 아예 증발해서 소멸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머리를 안떠나네 진짜 그냥 뛰어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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