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같이 놀던 언니가 세상을 떠났다.. 암으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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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어릴적같이 놀던 언니가 세상을 떠났다.. 암으로 수술과 항암받고 완치판정을 받았으나 재발.. 이후 약을 먹으며 지냈는데 병원에서는 더 이상 쓸 약이 없다..동네 병원에서 마약성 진통제 처방 받을 수 있게 진단서를 써주겠다는말.. 그리고 언니는 호스피스병원을 알아보았고...입원하고 급격히 안좋아져 입원한지 3주만에 떠났다.. 어제 교회에 가서 앉아있는데 언니 생각이 났다 늘 성가대석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언니의 모습.. 울지말자 라고 단단히 마음먹었는데 눈물이 나와 한없이 울어버렸다 오늘 발인이다.. 언니..고생하셨어요 거기에선 아프지말고 편히 쉬면서 언니가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지내요~~잘가..언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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