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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에겐 이제 중학교에 올라온 사촌동생 여자애가 있는데 어느새 연락이 두절된지 1년~2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다가 sns를 통해 오늘에서야 사촌동생의 소식을 접했었는데요. 5시간 전, 사촌동생이 어머니에게 많이 맞아 무릎에는 멍이 들고 엄지와 검지를 제외한 손가락이 퉁퉁하게 부어오를 정도로 눌렸다는 게시물 의도를 모르겠으나 사촌동생은 특정 누군가를 언급하며, 그 누군가가 자고 있을때 그 누군가를 죽일 엄청난 계획을 세울거라는 게시물을 5시간 전에 또 올렸습니다. 또 메인으로 올려진 4시간 전 게시물에는 콘x을 통해 주말에 성적인 만남 후에 돈을 줄 사람을 구한다며 조건과 함께 글이 올라와있었고요.. 아무리 연락을 끊고 연조차 끊은 사촌동생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에선 저 아이가 저보다는 잘 살고 있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수상했던 점은 제가 사촌동생의 연을 끊기 1~3년 전 어떤 날에 동생은 제 지역에 놀러오기 위해 계획을 짜기로 했던 날이였는데요. 저와 사촌동생은 다른 지역에 살았기 때문에 방학에 날짜를 잡아 만나자며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후에 동생이 어머니에게 허락을 받지않아 어머니에게 허락을 받으러 갔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안된다며 제주도를 갈거라고 했었지만 취소했던 날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취소를 했다며 이번에는 어떻게 믿냐며 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위험하다는 둥, 저희 부모님이 사촌동생을 데려가려고 했다는 둥.. 관련성이 없는 얘기를 꺼내시고는 허락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 이후에 어찌저찌해서 허락 받고 오기는 했습니다 ) 저는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저와 언니를 낳으셨고, 이 이상의 아이를 데려다 키우는 것은 감당조차 안되셨었거든요. 저는 엄마에게 가서 물어봤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말씀은 그때 애기가 귀여우면 그런 말을 한다고 장난으로 했었다고요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동생은 허락을 하지 않았을 당시 저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엄마는 자신을 때린다며 자신에게 못될 말을 한다고 했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들었을 때 위로를 잘 해주지 못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촌동생은 나의 친척이니 위로를 했습니다. 그렇게 힘들어하면서 참지말고 경찰서를 가서 도움을 요청하라구요.. 하지만 동생은 경찰에 가도 필요없을거라는 말을 했었었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아무리 연을 끊은 사촌동생이지만.. 앞날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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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js5
· 한 달 전
사촌동생이 많이 위태로워 보여요 가장 의지해야할 존재인 부모님이 그렇지 못한 존재라 기댈곳이 없는것 같아요 애들선에서는 해결하기 힘들어보입니다 어른이 개입해야해요 지금 사촌동생은 무엇보다 보호가 필요해보여요 경찰에 가도 해결이 안될거라는건 시도를 해봤거나 경찰이 직접 개입할 수 없는 일이라는거 아닐까요 마카님의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