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받고자라오지못한삶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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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고자라오지못한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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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여태껏 그냥잘먹여주고재워준것만해도 감사한데 엄마가 내 자존감을 조금키워주면 좋지않았을까싶은생각이들어괴롭습니다 칭찬보다는 주변친구들과 비교하는말을 툭툭내뱉고 누군가 저를칭찬하면 뭐그정도는 당연히 해야지 이러면서 반박?을합니다. 그치 우리딸잘하지~이런말을 들은 기억이없어요 굳이 칭찬을 한다면 정말 실력으로? 00가 그래도 손재주는있어서~ 이렇게 말해주긴합니다. 근데 그이외엔 그냥 무덤덤 ..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저를칭찬하면 몸둘바를모르겠고 왠지 그런말을들을 자격이없는데 들은것같은 찝찝한 기분이듭니다. 칭찬받으려고 한 행동들은아니었지만 설거지를 해놓는다거나 뭔가 집안일을 도우면 아무말하지않고있다가, 안하는날에 엄마가 기분이안좋으면 설거지좀해놓지 하면서 뭐라그러는데 동생은 안하는게일상이고 저는 그래도 엄마생각해서 이것저것 집안일을 많이도운다생각했는데 알아주지못하고 뭐라하기만하니깐 하기도싫고 기분이엄청안좋아집니다. 그냥하소연할곳이없어 여기다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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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wwn
· 한 달 전
저도 비슷해요.. 초딩시절 반에서 3등해서 상품을 받아가도 문제가 쉬운거 아니야? 이런 반응이었고, 대학시절 어렵게 과제에서 1등해서 칭찬받은 것을 자랑해도 그럼 취업시켜준대?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제 자신에 대한 확신, 신뢰를 갖기 힘들지만,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하나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세상에 나를 믿을건 내 자신밖에 없으니까요ㅎ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