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꿈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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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꿈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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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현실이 꿈처럼 느껴져요. 좋다는 말은 전혀 아니고 꿈을 꾸는 것 처럼 몽롱하고 눈과 머리가 텅 빈 느낌?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런 느낌이 들고서부터 학원 수업시간에 딴 생각이 들면 거기에 너무 깊이 들어가서 생각만 하고 있는 건데도 그 생각 속에서 살다오는 기분이에요. 덕분에 수업시간 다 버렸네요. 이게 제일 심하게 느껴지는 공간은 학원이에요(참고로 저는 자퇴를 해서.. 수능입시학원을 학교처럼 다녀요.). 특히 오후 수업 시간 때요. 이게 생각에 깊이 들어갔다가 아, 나 수업중이지 하면 정신이 들어야하는데 생각에서 어찌저찌 나와도 그냥 꿈 꾸고 있는 것 같아요. 분명 모든 촉감이 느껴지는데도요. 그러다보면 다시 생각에 빠지게 되고 반복.. 차라리 졸린거라면 선생님들이 와서 깨워주시거나 깨면 그래도 정신이 차려질텐데 그런게 아니니까... 저로써는 달리 방도가 없네요. 이런 기분은 뭐 때문인가요? 사람이 수능을 준비 하다보면 미친다던데 그런걸까요?? 아님 요즘 약을 너무 먹어서 그런걸까요.. 과다복용을 하려던건 아니었는데 계속 두통이 있어서 하루에 타이레놀 3개에 신경내과에서 받아온 항우울제인데 두통도 예방해주는? 그런 약이랑 불안약 이런걸 계속 먹었거든요.. 아니면 긴장성두통을 진료받았는데 이거 때문일까요?... 이런 기분이 지장이 없는 것 같긴한데 뭔가 곧 있으면 지장이 있을정도로 그런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서요..물론 지금도 수험생활엔 영향을 미치지만요. 저 진짜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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