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원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인간관계 원래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올해 6학년 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7살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저를 너무 잘 챙겨주어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그 친구랑 영어학원을 같이 다녀요 근데 작년 반배치고사에서 그 친구가 탑반을 가게 되어 축하해 주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탑반을 가고부터 저를 “바보”,“멍청이”라고 무시허고 놀렸어요 저는 장난은 잘 받아드려서 1달 정돈 그려려니 했는데 가면갈수록 횟수가 지나치고 수위도 도를 넘어갔어요 그걸 또 저만 느끼고 있던게 아니더라고요 다른 친구들까지 무시하고 바보 취급했다더라요 그런데 작년 겨울에 그 친구가 콩쿠르를 나가 특상을 탔어요 그리고 전 이번년도 3월에 나갔지요 전 그 친구한테 더는 무시당하지 않고싶어 열심히 노력해 그 친구보다 높은 상인 준차상을 탔어요 그리고 상을 탄 그날 아침, 전 자신있게 교실로 갔어요 근데 그 친구는 자기가 진게 너무 화가나 제 말을 아예 대놓고 대꾸도 안하고 절 따시킬려고 했어요 그러면 그 친구와 인연을 끊으라고요? 근데 그럴순 없어요 그 친구가 인기가 좀 많은 편이라(저와같은 몇몇 빼고) 그 친구와 연을 끊으면 제가 반에서 왕따가 되는건 시간 문제에요 그 친구때문에 모든게 힘들고 제가 점점 작아지는데 세상은 무심하게도 그 친구 중심으로 돌아가요 제가 제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까진 바라진 않지만 안정적이고 편안하고 또 더 이상 무시당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어요 전 이제 어떻게 해야되나요? 인간관계 원래 이렇게 힘드나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엘리시아노아
· 한 달 전
저도 학창시절에 그랬어요. 원래 인간관계라는게 내 마음대로 되는게 없어요. 혼자 다녀도 상관이 없다면 괜찮지만 만약 그게 아니라면 그 친구와 당장 연을 끊기보다는 그 친구랑 같이 안다니게 됬을때 같이 지낼수 있는 친구들을 먼저 만들어보세요. 다른 친구들이 만들어지면 그때는 연을 끊어도 되지만 만약 다른 친구가 생기지 않는다면 1년동안 내 미래를 위해 참는다고 생각하고 버티세요. 중학생이 되면 다른 친구들과 만나게 되니까요. 인간관계라는게 선생님도 부모님도 도울수가 없어요.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 해주지 직접적으로 뭘 시도하기가 힘들거든요. 저도 초등학교때 친했던 친구와 갈라지고 나서 중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들었어요. 고민자분이 조금이라도 행복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