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쟁이나 싸움을 극도로 싫어한다 아마 어렷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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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reewriter3927
·한 달 전
나는 분쟁이나 싸움을 극도로 싫어한다 아마 어렷을적 부모님의 불화 때문일거다 부모님은 최대한 우리 남매의 눈을 피해 씨웠다고 하시지만 나와 동생이 본 싸움만 해도 몇차례다 그게 몇번 안될지라도 미취학아동이었고 아직 초등학생때였고 중요한 사춘기 직전의 나에게, 그리고 나보다 더 어렸던 동생에게는 큰 충격이었을것이다 그래서 나는 화도 잘 내지 않는다 분쟁의 상황을 싫어하고 웬만하면 좋게좋게 끝내려고 한다. 작년에 있었던 옆방들의 벽간소음은 그래서 나에게 매우 충격이었다 원래 층간소음 등은 원만하게 웬만하면 안싸우고 좋게좋게 넘어가려는게 한국인들 대부분의 속성이라지만 나는 그게 조금 더 한것 같다 크게 번질일 거의 없는 층간소음 혹은 벽간소음에 대해서 내가 불안함을 느끼고 정신과 약까지 먹는건 우연이 아닐 것이다 지금도 옆에서 간간히 들리는 소음이 작년보다는 옆방 멤버들의 구성이 나아졌다곤 해도 완전히 소음이 사라지지는 않는 모양이다 다들 세입자인데도 불구하고 자기집인마냥 자기들이 옆방 세까지 내준마냥 신경쓰지 않고 떠드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몸만 대학생이지 생각은 청소년인 경우가 많으니까 뭐 어느정도 감안하고 살아야 하는게 원룸이라지만 참 조금이라도 분쟁의 소지가 생길때마다 쓸데없을 정도로 두렵기도 하다 괜히 분쟁으로 번지면 어쩌지 하고 피해자가 가해자보다 더 눈치를 보게된다. 좀 늦게자려 했는데 일찍 자야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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