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집에서 가족들에게 예민한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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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집에서 가족들에게 예민한 나
커피콩_레벨_아이콘새벽잡생각
·한 달 전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 20대 직장인이에요.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독립은 어렵고 차곡차곡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돈을 모을 수 있다는게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요즘은 집에 오면 너무 예민하고 피곤한 모습에 스스로 놀랍니다. 혼자 쉬면서 저녁 먹고 있는데 부모님이 자꾸 잔소리하시거나 식탁 주변을 계속 돌아다니시면 너무 신경쓰입니다.. 특히 부모님 목소리가 큰 편인데 큰 목소리로 잔소리를 하실때 순간적으로 화가 올라와서 조용히 서둘러 방에 들어옵니다ㅠ 가끔은 편하게 밥 좀 먹게 냅두라고 할 때도 있어요.. 사실 별로 신경 쓸일도, 화날일도 아닌데.. 이상하게 불편하게 느껴지고 방해 받는다고 느껴져요. 그냥 조용히 혼자만 있고 싶고.. 배부른 소리인 것도 알고 죄책감도 들어요. 살가운 딸이지 못해서 속상합니다ㅠ 예민한 마음을 스스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독립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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