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반 학생이구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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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초반 학생이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오이오차
·한 달 전
평상시에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타인의 습관적 움직임 (입술을 움직인다던지, 혀를 내민다던지, 손가락을 움직인다던지,,) 다리를 떠는 것?.. 게다가 손가락 부딪혀 딱딱 소리 내는 것, 팔찌 같은 장신구 땜에 책상 끄집히는 소리 이런 것 들이,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지구요. 약 부작용 때문인지 잘은 모르지만, (입으로 약간 쯔윱? 이런 소리를 수시로 내시는 분이 있는데, 막 친한 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소리를 맨날 듣다보니까 이유불문하고 너무 짜증나서, 소음 차단하는 귀마개를 사용해서 착용했어요ㅠㅠ.. 근데 장시간 착용하니까 귀도 아프고 많은 효과는 없는 것 같아요. 아무튼 제가 적어놓은 것 들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것 이라, 이해하려고 해도 순간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조금이라도 도움될만한 말씀좀 부탁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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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새벽js5
· 한 달 전
헉 저도 그래요..! 특히 처음 보는 사람일수록 그런 사소한거에 호감도가 팍팍 깎이는 편입니다.. 저도 이런 작은것들로 판단해도 되는건가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계셨네요! 저도 여전히 그런것들이 신경쓰이긴 합니다만 그럴때마다 제 습관을 떠올려보곤 해요 습관이라는게 스스로는 인지를 잘 못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무언갈 느끼지 못하지만 남들은 신경쓰이는게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삽니다 그러다보면 과하게 예의 없는 행동이 아닌 이상 (쩝쩝거리기.. , 손가락질 등등) 저 사람도 그냥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거겠지~ 악의는 없잖아 하고 넘기게 되더라구요 저희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세상엔 꽤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치만 다들 조금씩 이해하면서 사는거라고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