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불안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사과51
·한 달 전
제가 회피형 성격으로 살다가 진짜 제 모습이 무엇인가제 성격을 잃은 느낌이어서 저를 알아가는 과정을 겪었어요 그러면서 생각에 깊게 빠진 나머지 우울증 증상이 있어서 엄마와 밥을 먹는 도중 너무 솔직한 상담을 해버려서 저의 내성적인 성격으로 대학교와 대인관계가 너무 힘들다고 얘기를 했는데 나중에 상황이 바뀌었을 때 사회적 페르소나라는게 생길텐데 너무 솔직하게 다 말한게 후회가 되기도 해요 물론 얘기를 털어놓은게 처음이고 하다보니 울면서 모든 속얘기를 다 해서 마음이 편해진것도 있고 엄마에게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엄마도 다 수용해주고 저의 매력이 있는거라고 말씀하셨고 절대 나무라거나 하지 않았고, 이런 얘길 함으로써 엄마와 돈독해진 느낌도 들어요 근데 지금 되고나니 너무나 솔직하게 말했나 나중에 엄마가 저에게 상처를 줄까 두려워요 엄마는 외향적인 성격이라 저에 대해 완벽히 이해를 하는건 아니거든요 물론 엄마도 공감능력이 좋아서 저를 지지해 주시지만요 현재 22살인데 원래 속마음 얘기를 하지도 않는성격이고 처음 제 내성적인 성격과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거라 .. 저의 약점과 치부를 엄마에게 들킨 느낌이 들어서 불안해요 제가 회피형인 성격이 세서 그 누구에게도 제 삶동안 이런 제 고민에 대해 말해본적이 없었고 숨기며 겉으로는 다 잘지내는 것처럼 지냈거든요 또다시 이런 회피형 성격이 돌아왔을 때 엄마한테도 저의 다른 페르소나가 있을텐데 고민을 털어놓게 되어 후련하지만 또 한 편으로는 엄마한테 너무 모든걸 말한건가 다른 걱정이 생겼어요 너무 힘드네요 어쩌죠
상담부모님가족상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