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결정을 적성이 아닌 직업에 따라오는 베네핏으로 결정해도 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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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결정을 적성이 아닌 직업에 따라오는 베네핏으로 결정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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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제 엄마도 평생을 괴로운 직장에서 고생하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버텨주신 덕분에 엄마 혼자 우리 가족들 모두 먹여살리셨고 저 대학 보내주시고 은퇴하신 지금도 넉넉하진 않아도 당신 혼자서는 먹고사시고요. 저도 괴롭고 힘들어도 그 직업이 저를 경제적으로 끝까지 보호해줄 수 있다면, 지금 돈이 없고 미래도 없는 상황이니까 할 수 있는 것들 중에 저를 잘 보호해줄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어요. 잘못된 생각일까요..? 제가 경험해본 적도, 이제까지 관심이 있지도, 공부해본 적도 없는 간호사에요. 매체를 통해서는 불취업에 3교대에 응급사직, 탈임상, 탈간호 등 많은 무시무시한 내용들을 접했고요. 심지어 저는 현역 선배들보다 10년 이상 늦을 거에요. 그런데 제가 버틸 수만 있다면 미래는 있는 거잖아요. 지금은 버텨도 갈 곳이 없는 직종이거든요. 직장의 수명이 짧아서. 머리로는 좋은 선택일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마음으로는 제가 공부기간의 무능력한 제 자신을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적성이 아니라 저를 보호하기 위해 직업을 선택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더이상 꿈도 많고 시간도 잠재력도 많은 20대가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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