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아줌마한테 ㅆㅏㅇ욕들었어요
비공개·한 달 전
아침에 급해서 다른층에서 아줌마 한분이 탔을때 바로 닫힘버튼을 눌렀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엄마 하고 누굴 부르고 저도 뒤에 사람이 더 있다는걸 인지해서 바로 열림버튼을 눌렀는데 그 아줌마가 닫힘버튼을 누르고 있는거에요 뭐지 잘못눌렀나 싶긴했는데 그래도 결국 엘리베이터 문은 열렸고 그 아줌마 엄마(할머니)분도 타시고 별 문제 없어서 그냥 평상시대로 폰보면서 엘리베이터 내려가는데 그 아줌마가 저 들리게 혼잣말로 ㅆㅏㄱㅏ지없는 년이라고 하는거에요
내가 처음에 닫힌버튼 누른거 가지고 뒤에서 저렇게 상스럽게 ***하는건가 싶어 기분이 나빠서 뒤돌아서 처음에 제가 실수로 모르고 닫힘버튼 누른거에요 라고 하니 눈을 정말 똥그랗게 뜨면서 네? 무슨말 하시는거에요? 저 아무말 안 했어요 라고 하시곤 오해하신거에요 라고 해서 저도 건성으로 네 하고 말았는데 아직까지도 너무 불쾌해요
요즘 어른 혐오증 생길정도로 여러 일이 있고 논리 맥락 책임없이 유교문화속 어른의 갑질이란걸 (어른들은 그게 자신들이 당연히 가지고 있는 권리라고 착각하는 특권) 느끼고 있는데 그런일들이 겹치니 너무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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