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 여자는, 딸은 특히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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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 여자는, 딸은 특히나 결혼했을 때 친정엄마가 필요하다고 한다. 때로는 친구처럼 소통할 수 있고, 때로는 어른처럼 의지할 수 있는 엄마라는 존재가. 꼭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암환자이신 엄마는 늘 나를 보시면서 울먹이며 걱정하신다. 딸은 엄마가 꼭 필요하다고... 나중에 내가 결혼하고 나서 친정엄마라는 존재가 꼭 필요할 텐데 당신이 그때까지 살아계실지 모르겠다고... 늘 걱정하신다. 오늘도 엄마는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셔서 항암치료를 받으시느라 내 곁에 없으시다. 엄마의 암은 점점 커져만 가고, 나의 아픔도 점점 짙어져 간다. 삶의 무게는 점점 더 무거워지기만 할 뿐이다. 그저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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