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고1인 여학생입니다. 아무 이유 없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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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지금 현재 고1인 여학생입니다. 아무 이유 없이 칼로 팔에 상처를 내요. 6일째 그러고있습니다. 이유를 찾아보려고도 해봤고, 하고싶지 않아서 그만해보려고도했는데 충동적으로하게 됩니다. 수업시간에는 칼을 쓸순 없으니 안 보이게 손 마디를 꼬집거나 사프를 날카롭게 만들어 찌르고 있습니다. 날이갈수록 심해지는것 같아요. 아무감정없이 하는것같아요. 사실 2년전쯤에 몇개월 그러다가 그만두었던적이있어요. 병원은 부모님께 알려야되고 비싸서 못가고있고, 청소년상담문자는 겁이나요. 그래서 여기밖에 도움을 못 요청하고있어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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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꺼
· 한 달 전
상처난데 약 잘 발라주시고. 저번에 해서 아팠던 기억을 잊지말고 자해를 그만해요. 부모님께 자해하고 싶다고 말씀하시고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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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에도따뜻한봄날이
· 한 달 전
마카님의 몸에 더 많은 상처가 나기전에 하루 빨리 부모님께 알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자꾸 고통을 준다는건 지금 상태가 뭔가 괴롭지는 않은건 아닐까라는 걱정이 되어요. 2년전쯤에 있었던 일이 지금도 가끔씩 나타나고 있는데, 2년전과 지금의 상황 중에 공통적으로 힘들었던 상황이 있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년전에는 어떻게 그만둘 수 있었나요? 만약 지금도 그 때 처럼 그만두게 되더라도,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래요. 청소년상담문자나 어딘가에 도움을 받는걸 두려워마세요. 걱정되는 비밀유지 이런것들도 이야기 드리면 이해해주실거예요. 하지만, 저는 그 전에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비용이 비싸더라도, 부모님은 마카님이 건강해지기 위해서 그런건 전혀 신경쓰지 않을 거예요. 마카님이 건강해져서 부모님께 잘해드리고, 마카님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되어요. 저는 지금이라도 마카님이 치료받으셔서, 고등학교 생활도 잘 마무리하시고 원하는 거 이루고 멋있고 건강하게 살아가셨으면해요. 겁내지 마시고 솔직하게 말로 드리기 부담이 된다면 편지글이나 카톡으로 표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이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것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ㅜ이 곳에 글을 남기는 것도 정말 큰 용기라고 생각해요. 정말 잘 하셨어요. 제가 큰 도움이 되어주지는 못했지만, 마카님이 어디서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잘 치유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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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Hug
· 한 달 전
부모님 한테 얘기하시고 정신과상담 빨리 받어보세요 말로 위로 받아서 해결될 일이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