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냥 해 보는 것 그것은 내게 가장 어려운 일이다 노력하는 것에도 노력이 필요하니까
그 몇년 나랑 못산거 나중에 같이 살게되면서 내 외로움 채워줬다고 생각하지마 이미 상처난 마음이 그 몇년으로 아물어? 이미 나한테 지울수없는 상처를 준거야 그 몇년 날 나두고 간거 힘들어서 그랬다고 상황때매 그랬다고 하면 뭐가 달라져 내 마음이 내 눈물이 없어져? 엄마가 그랬지 상황때매 어쩔수없었다고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하냐고 나도야 나도 상황적으로 엄마가 날 나두고 갔고 난 그렇게 방치되며 키워졌어 그런애가 어른이 될수는 있는거야? 참 그거 바라는것도 웃기다 꽃도 물을 안주면 죽어버려 혼자 못자라 나도 마찬가지였어 내가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한건 이제 내 책임라고만 생각안할래 부모책임이야 그렇게 생각할래 안그러면 평생을 자기탓만 하고 사는 내 어렸을때 자신과 현재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하거든,
죽어야 되는데 죽지 못해 사는 것 같아
사실 친구하나 없고 연락도 못하는 삶사는데 그냥 여기와서 남들 고민에 공감히고 위로해주고싶다
그냥 누가 나 차로 치어서 내가 죽으면 젛겠다 스스로 죽을 용기도 없고 가족들한테 미안하니 그 사람한테는미안하지만 그렇게 죽고 싶다 남겨진 가족들을 위한 마지막 보답이랄까
남들보다 어른스럽다는 말을 들으며 자라왔지만, 지금은 남들보다 뒤처지는 거 같아
학교로 돌아가고싶다 난 아직 어른이 될 준비도 안된거 같은데 이미 어른이네 달라진건 하나없고 학교라는 틀이 그립다
나는 열심히 했는데 한 명 빼고 아무도 동아리활동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 것 같지 않아서 그냥 프로젝트 팀 해체 건의를 넣을 생각이다...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팀 분리를 하니 잘 될리가 있나 아니 팀원들이 할 의지만 있어도 어떻게든 굴러갔을 텐데 다들 내가 팀장이라고 떠넘기기나 하고 나도 잘 모르는데 그냥 스트레스받을거 아무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지 않으니까 해체가 제일 좋을 것 같다 진짜 열심히 한 작업인데 현실을 깨닫고 나니까 진짜 무기력하긴 하다....
어쩌면,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다른 아이랑 다르게 떼쓰지도 않고 포기가 빨라 겉으로 보기에 순하기만 했던 그때에 요즘처럼... 아이는 아이다운게 가장 좋다하고 누군가 말해줬었더라면... 초등학생 때 생겨난 저 공허의 입이 지금보다는 더 작았으려나. 모르겠다. 언젠가 내가 죽게된다면... 아마 사인은 아사가 되지 않을까. 씻지도 먹지도 화장실을 가지도 않게 되는 날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
숨만 쉬고 사는데 너무 힘들다 번아웃이면 어느정도 쉬어주면 회복이 되서 돌아와야하는데 나는 그냥 번아웃 아웃아웃아웃 하다 딱 숨만 붙어있는 상태 여기저기 너무 아프고 움직이지고 못하겠어서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딱 죽기 직전에 숨만 붙은 상태로 현상유지 괴로워 그냥 죽여줘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몸 한쪽이 다쳐서 그쪽은 사용 최대한 안하고 반대쪽으로 뭐든 했더니 이젝 걍 싹다 아픔 난 진짜 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