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중간고사 첫날인데 머리에 아무것도 안들어와요. 큰일났어요
똑똑한척 해봤자고 약한척은 안 통하고 의연한척이나 해보자 어짜피 제스쳐 라이프 척하는 삶
부모님이 굉장히 보수적인 분들이라 조금만 실수를해도 엄격하게 교정받는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성인이 된후 큰 우울증을 앓게되고 이십대중반인지금까지도 진행중인데 스스로 내가 정상이 아니고 망상병 혹은 조현병 환자가 아닐까하는 의심을 스스로합니다. 검사를 받고 그정도는 아니라는걸 확인했지만 스스로를 믿지못하니 자존감이 항상낮을뿐아니라 다른사람도 항상 의심하며 눈치를 보곤합니다.
제목처럼 제 자신이 너무 착해요 딱 끊는 선이 있어야 만만하게 보이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을텐데 그냥 다 받아줘요 제가 싫어도 거절을 잘 못하고 잘못된 것도 충고하는 말을 못하겠고 남 눈치를 너무 많이 봐요 솔직히 친구들이 다 만만하게 보는거 티나는데 받아주니 스트레스도 많이 쌓여요 ,, 착하다라는 말을 들으면 칭찬이겠지만 칭찬으로 들리지도 않고 바보다 라는 말로 밖에 안들려요 이런것 때문에 자해도 하는것 같고 몰래 우는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나빠질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신과 갈 정도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닌데, 분명 뭔가 이상하긴 한 것 같아서 질문 남깁니다. 저는 23세 여성인데요.. 애착 인형이 지금까지 있습니다. 그것도 성인들이 그냥 인형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고, 아기들이 인형을 매일 안고 자고 그러는 수준으로 매일 안고자야하고 밥 먹을 때도 데리고 먹고 공부하거나 과제할때도 안고 하고 게임 할때도 안고 합니다. 물론 학교에서 멀쩡히 시험보고 친구들이랑 술 먹고 팀플하는 일반인이고 밖에서도 그러진 않아요. 집에서는 인형 뿐만이 아닙니다. 애착 수건이 있는데 이걸 거의 24시간 만져요... 잘때도 이걸 만지면서 자지 않으면 안되고요. 제가 애정 결핍인걸까요? 게다가 인형 여러마리 데리고 인형놀이도 해요.... 지금 말하고 보니 거의 지체 장애 혹은 adhd 수준 같네요... 근데 절대 사회에선 그러지 않고 오히려 명문대 다니는 능력 좋은 평범한 학생입니다... iq 검사에서도 130 나왔었습니다. 근데 저는 인형놀이도 하고 애착 수건에 애착 인형에 왜 이러는 걸까요....아 그리고 부모님이랑 여행 갈 때도 인형 챙겨갑니다...ㅠ 진짜 부끄럽고 말 못할 고민입니다. 어디서 봤는데, 어린 아이들이 인형을 자기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하는데 저도 제 인형을 제 친구라고 생각해요... 정신병인건가요...
어떻게해야 우울함이 가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그때 뿐이고 사는 동안 제 자신을 너무 돌보지 못한 것 같아요 어릴땐 제가 너무 싫어 거울을 보는게 무서웠습니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다른 문제로 굉장히 힘드네요..
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나고 화가 많아져요. 그리고 이런 제 모습이 싫어서 울 때도 많아요. 친구들도 저보고 왜이리 예민하녜요 아까도 가족들이랑 싸우고 방에서 혼자 울었네요 정말 사소한 일이었고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고치는 방법이 있을까요?
감정팔이 하면서 상대의 선의를 쉽게 가정하고 위로를 구하지 말것. 보호를 구걸하지 말것. 사실만 사실로서 받아들이고 전달을 요청하고 결론만 전할것. 예의와 교양을 기대하지 말것. 가만히 앉아 다 듣고 대답하고 해결하려고 하지 말것.
일적으로 1:1로 처음 만난 20~30대 남녀가 있는데 여자가 남자랑 대화중에 빈번하게 멋지다, 멋있으시다 라는 말을 하던데 그냥 의미없는 빈말인건가요? 아니면 그 남자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멋지다는거? 그것도 아니면 여자가 남자한테 작업거는건가요? 참고로 거의 10명을 저렇게 일적으로 만나면 7~8명의 여자가 저러는 것 같아요. 원래 2030 여자들 다 저런가요?
여자들 원래 1:1로 일적으로 처음 만난 남자한테 멋지다는 말 자주 하나요? 뭐 별것도 아닌일에 멋지다 이런 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