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하고싶은 것이 없었는데, 그래서 그냥 고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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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원래는 하고싶은 것이 없었는데, 그래서 그냥 고분고분 시키는데로 살았어요. 근데 지금 저는 플로리스트라는 꿈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 플로리스트가 되는 것을 싫어하시는 모양입니다. 그걸로 돈을 벌 수 있겠냐며 말하시기도 하고요. 플로리스트는 돈을 잘 버는 직업이 아니라고 말하시고,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냐고 하세요. 그 소리를 들으니 뭔가 제가 잘못된 것 같고 제가 틀린 것 같아요. 그냥 이대로 포기하고 흘러가는 데로 사는 게 정말 맞는 건가요? 정말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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