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학기 휴학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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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학기 휴학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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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많은 대학생 분들이 대학 생활을 "하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분들은 일러도 2학년 2학기, 늦어도 3학년 즈음에 현타가 오셔서 휴학을 하시던데...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힘들어서, 또는 우울증을 달고 다녀서 그런가 벌써부터 대학이 고단하게만 느껴집니다. 막상 가면 괜찮은 듯... 하지만 안 괜찮은 것 같기도... 아침에 일어나서 가는 건 너무 싫고요, 밤에는 내일 아침에 대학을 가야 한다는 것도 싫어요. 주말에는 주말이 지나면 대학을 가야 하니 그것도 너무 싫고요. 무기력하고 기분이 안 좋아져요. 공부하는 건 싫고 맘 편하게 쉬고 싶고. ... 이미 너무 많이 쉬었는데... 왜 또 쉬고 싶은 걸까요. 왜 이렇게 하기가 겁나죠? 불안하기도 하고, 무기력하기도 하고 그래요.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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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iee
· 한 달 전
인생에서 휴학 한번쯤은 해봐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냥 쉬기만 하면 또 뭐라하는게 한국 사회니까.. 전 상담도 받고 교회도 나가고 자격증 공부도 해서 따고 배우고 싶은 거 배우고 여행도 가고 진로도 고민하고 꽤 알차게 보낸 것 같아요.. 휴학 하실거면 일찍 하시는 걸 더 추천해요!! 물론 전 지금 아직도 대학생활이 너무 힘들고 그런데 1년 쉰게 도움이 되고 덜 힘들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택은 오로지 글쓴이님에게 달려있겠지만, 더 나은 그리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요! 화이팅이요!! ㅠㅇ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