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6월 매년 여름방학이 오면 붉은빛 노을이 잘보이는 서쪽바다로 가족끼리떠나 2박3일 여행을떠났다. 고기도 구워먹고 자기전 같이 게임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행복했다....하지만 못간지 이제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시간동안 우리가족은 2년의 1년반동안 서로 말을 하지않으며 지냈다... 이젠 우리가족에겐 이별만이 남았다. 서로에게 준 상처가 너무커서 더이상 같이 살수가 없다. 이젠 더이상 같이 붉은 노을 구경도, 어두컴컴한밤 같이 게임하다 자는것도...하지못하겠지.. 정말....돌아갈수있다면 돌아가고싶다. 너무행복했기에...떠나보내고싶지않은 시절 그때에난 지금은 상상도하지 못 하겠지 ....너무나 행복했기에.. 불행이오는거고 난 모두를불행하게 했기에 벌을받는거겠지.....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차12년차이고 직장에 다니고 있고 올해 46세입니다 저는 1남2녀중 첫째딸입니다 제가 동생 둘이 있다보니 어릴때 부모님께서 저희 남매셋을 키우기 힘드셔서 제가 유치원 다닐때까지 친할머니옆에서 자랐어요 유치원과 대학교까지는 부모님과 동생들과 같이 지내기는 했지만 어릴적 애착이 없다보니 부모님과의 관계가 편하지는 않고 불편하여 제가 눈치를 많이 보면서 자란것도 있고 동생들보다 소외감도 많이 느끼면서 자란것도 있다보니 제 힘든 속마음을 거의 이야기를 안하고 자란부분이 있었던것 같아요 크면서 늘 부모님은 동생들과 비교를 하셨어요 동생들은 멀하든 잘하는데 넌 왜 그모냥이냐 항상 결혼해서 같이 살고 있는 남편과 여동생 남편 제부와도 비교도 하셨어요 제부는 직업이 소방관이고 신랑은 부모님이 남동생과 같이 식자재 마트에서 같이 일할때였는데 엄마께서 마트 직원들이나 동네분들께 듬직해하시면서 자랑을 하시곤 했어요 같은공간에서 일했던 신랑은 힘든시간을 3년을 보내기도 했어요 저는 그런 부모님이 너무 미웠어요ㅜㅜ 어릴때부터 저와 동생들을 비교하더니 제남편하고 제부와도 비교를 하고 같은공간에 일하면서 신랑이 일하는 스타일이 마음에안드는부분을 직원들이나 손님들이 있는공간에서 화도 내시고 막 머라그러시고 부모님 성격이 화가 나면 그자리에서 말씀하시는 성격이예요 그래서 제가 마음에 안들면 따로 조용히 불러서 말해도 되는것을 왜 사람들 많이 있는곳에서 자존심상하게 다그치면서 말을 하시냐고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말씀을 드리기도 했지만 부모님성격이 워낙 그자리에서 표출하는 성격이 강하다보니 바뀌지 않았어요 그리하여 신랑이 친정부모님께 상처를 많이 받아 마트를 그만둔지 5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친정부모님과 등지고 친정에 가지 않고 지내고 있어요 신랑고향이 전라도 고창인데 아버지께서 전라도 새끼래서 저래서 마음에 안들어 하고 신랑한테 직접 말씀하셨다고 해요ㅜㅜ 누구나 100%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을테고 마음에 안들어도 잘설명해주고 알려주면서 해주면 좋았을텐데 하는 서운한마음이 많이 들어요 어릴때 저를 못키우셔서 아픈딸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부모님 마음 이해합니다 제가 어릴때 저와 동생 셋 키우기 얼마나 힘드셨으면 저를 할머니께 보내셨을까 하는 마음 어릴때는 몰라서 원망한적도 있지만 제가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해서 부모님이 많이 힘드셧구나 하고 이해할수 있었어요 근데 부모님께서 제 남편에게 한 행동들은 너무 서운하고 너무 속상해요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을 해보려고 신랑하고도 대화도 해봤어요 남편은 친정 이야기만해도 받은상처가 있다보니 화를 먼저 내요 꺼내지 말라고 ... 친정단어를 꺼내지도 못해요 저를 어릴때 동생들과 같이 못키운게 미안한마음이 있다고 하셨으면 결혼해서 제가 같이 살고 있는 남편에게는 더 잘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제생각이 잘못된걸까요? 남편과 친정부모님과의 관계로 제가 중간에서 너무 힘이듭니다 시어머니께서도 부모님과 남편사이에서 생긴일을 알고 있으셔서 제가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편한건 아닌데 저는 설이나 추석때 신랑과 같이 시댁에 가고 있어요 남편이 친정에 안간다고 저도 시댁에 안갈수가 없어서 가고 있지만 전에는 친정부모님 생신이나 설,추석 명절때 같이 가곤했었는데 부모님께 상처받은이후로 저혼자 친정에 다녀오고 다녀와서 다녀왔다고 말도 안해요 신랑이 제가 친정에 가는걸 안좋아해요 저도어릴때 애착이 없다보니 동생들과 비교하시고 미움받고 있는게 몇번 여러번 옆에서 보고 제가 상처받는걸 알고 안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래도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이라 안갈수 없어서 설추석때는 안가고 생신이나 어버이날때 1년에 3번정도 찾아뵙고 있는데 매번 저혼자 갈때마다 소외감도 느끼고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요ㅜㅜ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지금처럼 그냥 저혼자 친정에 혼자가야하는걸까요? 제 잘못된 행동과 생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예쁠 때만 사랑하더라 서운한 게 있단 걸 말해도 내가 뭘 못 해줬는데 이거 하나가지고 ***하냐 이 말만 돌아오더라 처음으로 소리 질러봤는데 소용이 없었네 그냥 아무도 날 이해하지 못하더라 그냥 가족이 제일 남이구나 내가 이해 안간다는 듯 한숨 쉬고 비웃는 소리가 방 넘어에서 들리는데 진짜, 트라우마 생길 거 같아 내가 힘들어서 지른 소리가 당신들한테는 웃음거리였군요 상담하게 해달라는 말이 못할 말이였단 건 처음 알았네요, 사랑은 진짜 쓸데없는 거였구나 모두한테 뒷담화만 듣고 사는 인생인데 힘들다는 말도 나쁜 거더라고요
제가 안그래도 너무 마음이 힘들었는데 겨우겨우 힘내서 살아가고 있었는데 강아지가 어떤 약을 먹었을지도 모른다는 사건이 터진 후에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엄마의 실수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전 강아지가 고통스럽게 죽을까봐 극심한 불안과 두려움속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러웠습니다. 노견이라 토해내는 약을 써도 문제가 될수있어서 어떻게 하나 미칠것 같았습니다. 안그래도 삶이 너무 힘든데. 이런일이 생기니 그냥 죽을까 어떻게 죽을까 까지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엄마는 아무것도 안하더라고요. 병원에 연락해보는 생각도 않하고 그냥 가만히 다른거하고. 난 이렇게 죽을거같은데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책임을 질 생각을 않하니 분노. 실망 어려 복합적인 감정이 들더군요. 근데 엄마도 힘든데 몸도 별로 좋은편도 아니고 요즘 힘들어하는 일이 많이 있으니까 화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괜히 나까지 힘들게 하고싶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엄마 아플까봐 두려워서. 그렇게 다행히 강아지는 무사했고 사건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일은 끝났는데 제 맘이 어딘가 망가진것 같더군요. 엄마를 보면 보기 싫고 말하기도 싫고 가까이 하기도 싫어요. 그런맘이 본능적?이랄까 자동적으로 들어서 당황스러워요. 그러다가 제가 엄마한테 상처줄말 할까봐 두렵고 계속 이런 맘이 들까봐 두려워요. 제가 이런 맘을 가지고 있단걸 알게되서 엄마가 상처입을까봐 두렵고요. 엄마가 제가 하도 말을 안하니까 왜그러냐 말한적있어요 하도 묻길래 결국 피하지 못하고 이상한 말만 뱉은것 같아요 상처주고 싶지 않단맘과 분노 양가감정이 충돌하니 "안그래도 힘든데 엄마가 자기일에 책임도 안져서 .. 안그래도 사람이 싫어서 힘든데 엄마까지 싫은짓하니까.. 사람싫어하기 싫은데.." 뭔가 잘 생각안나는데 대충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감정이 이리저리 엉켜서 이상하게 말했어요. 그런 일이 있는 후 지금도 다가가기 꺼려져요. 이상한 말했다 .상쳐줬을까. 나땜에 힘들면 어쩌지. 여전히 뭔가 싫다. 아 계속이러면 어쩌지 두렵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어요.
어떻게든 상황설명을 해야해서 글이 적나라할수 있는거 이해부탁해요.. 10대 여자인데 거실에서 옷 안 벗고 거실에서 혼자 즐기다 아빠가 문을 여는 타이밍에 딱 재정돈 했거든요? 근데 눈이 마주친것 같아요.... 아빠는 평소 제 걱정과 사랑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 오히려 이 일이 일어난 후에 저를 걱정하시는 느낌같아요. 이거 말 없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도 될까요? 제 자신이 더럽고 다시는 아빠를 껴안지도 못할 것 같고 기절할것 같고 호흡곤란이 와요...
평생 조금 바보같아도 가족들을 맹목적으로 좋아했었거든요 정말 어렸을때부터 노력도 희생도 정말많이했어요 제가 평생을 진심으로 가족들에게 제 모든것을 나눠줬으니까 부모님만큼은 저를 같이 사랑해주나봐요 하지만 사랑한다는 이유로 저한테 해왔던것들이 절 너무 병들게했어요 동생들은 그냥 절 가만못두고요.. 가족들 모두에기 아픈걸 넘어서서 용서가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커서보니 제가 평생 힘썼던 가족 구성원들 하나하나 이해안가는 사람들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을 완전히 뗐어요 근데 그렇게 마음을 먹으니까 제 인생의 한 부분이긴 해서 그런지 빈자리가 느껴지는걸까요 인생이 너무나도 고독하게 느껴지면서 일상생활이 무너지더라구요 하루종일 잠만자고 제 마음속에 제 집이, 제 방이 제것이 아니게되니까 제 모든 일들이 소소한 일상이 아니라 무언가로부터 도망가는 느낌이더라구요 그 도망의 끝을 알기가 두렵기도 해요 그사람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은데 정말로 남처럼 생각하고 나니 앞으로가 조금 무서워요 며칠 정말 잠만잤네요 밥도 거르고.. 버티고나면 괜찮으려나요
방금도 엄마아들이랑 싸웠는데 갑자기 울컥했어요..저는 이 집안사람이 맞나 의심될정도로 불행하고 너무 우울해요 전에 제가 뭐 걸려서 그날부터 서로 말 안하고 사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요..제가 잘못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풀고싶지도 않고 독립을 빨리 할까도 생각해봤고 근데 당장은 독립은 못해요 돈 모으는중인데 아직은 부족해서..진짜 맨날 죽을까 생각도 해보고 방에서 몰래 많이 울기도 하고..저 자신한테 괜찮다고도 해보고..이대로 사는게 맞는걸까요..그리고 제가 입양아인걸까요..
엄마아빠가 60대 넘어서 이혼한답니다 말릴 생각 없어요 이유는 아버지가 사이비에 빠진뒤 약 5년간 엄마에게 종교를 강요했기 때문이에요 아빠는 가장의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엄마가 가장이었어요. 엄마가 자길 존중안한다고 화냈어요. 엄마도 물론 잘못했죠. 돈 못 벌어온다고 구박했거든요. 근데 아빠도 잘한건 아니에요. 가정적이지도 않았거든요. 아빠는 50대부터 약 10년간 사이비 강의만 듣고 주말마다 거기 나갔어요 이혼하기로 한 시점으로부터 약 4개월이 지났는데 아빠는 엄마의 건물 1층에서 살고 있어요 다음 집을 구할 때까지 엄마가 기다려준대요 전 당장 나갔으면 좋겠는데 엄마는 불안감이 많은 성격이고, 아빠가 딱히 연금을 주지도 않는데 불안해서 못 놔요 이걸 눈 뜨고 못보고 있겠어요 어떡하나요
내가 수도 없이 말했는데 애초에 돈이 많이 들 거였으면 시키지를 말던가 *** 나보고 뭐 어쩌라고 내가 하고 싶어서 음악 했어? 엄마가 어거지로 시키니깐 했지 내가 대학가서 공장을 다니든 해서 돈 갚고 죽을게 걍 그럼 되는거지? 내가 하지말라고 수도 없이 얘기해도 듣지도 않고 나보고 어쩌라고 돈이 많이 들어가? 웃기고 있네 걍 내 사망보험금이나 타서 써
14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9살때부터 어머니께서 매일 이유없이 저에게 자살해라, 너 같은거 믿음이 안간다, 너 같은건 나중에 커서 남자들한테 몸이나 팔고 다니겠다, 누가 잡아가서 죽이면 좋겠다, 칼로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다 등등 여러 욕설들과 심할때는 방에 몇시간씩 가둬놓으시다 보니 10살때는 그런 욕설들을 듣거나 그러면 그냥 제 잘못같아서 제 뺨이나 팔을 때리는 버릇이 생겼었고 12살때는 왠지 모르게 죄책감이 들면 방에서 샤프로 제 팔을 긁거나 손톱으로 피 날때까지 팔을 긁고는 했어요 그리고 언제는 어머니가 이러시는걸 녹음하여 아버지께 들려드렸는데 그때마다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 엄마가 화병이 있어서 그런거니 이해해라 라는 말만 들었어요 그래서 13살때는 그냥 그런것도 포기하고 어머니가 하시는 욕설들을 들었는데 지금은 이유 없이 욕을 듣거나 맞거나 그러면 모든게 제 잘못 같아서 죄책감이 들어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제 꿈을 무시하시며 꿈을 갖는걸 잘못인것처럼 말하실때도 있는데 그때도 그냥 제 잘못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