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가족 얘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친구한테 가족 얘기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한 달 전
동생이랑 싸우거나하면 친구에게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나요? 가족간의 갈등도요. 깊지 않은 정도로요. 취업했는데도 정규직이 아니라고 까인다던가, 넌 왜 늘 변함이 없냐는 말 듣고 집 나갔다던가. 하는 일이요 ​ 해 줄 수 있는 말이 없다, 내가 가족 욕이라도 해 주리? 가 아니라, 제 마음을 헤려주면 되는건데ㅜㅜㅜㅜ 진짜 현타오네요잉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파란수국27
· 한 달 전
그런 말을 들으면 힘 빠지긴 하죠... 친구가 있어도 외롭다는 건 이런 이유 같아요. 친구야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도 있긴 한데, 친구의 존재의 의의는 이러한 감정적 교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그냥 들어주기만 해도 되는데 공감 안 간다는둥 이러는 건 사회성이 좀 부족한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방송용마이크브리츠
· 한 달 전
준비안된 관계에서 갑자기 공감 강요하면 당황스러움 거기다 사람따라 공감안갈수도 있기때문에 어느포인트에 왜 공감해줘야하는지 모를 수도 있음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한 달 전
@방송용마이크브리츠 10년 지기고요, 그 친구와의 관계 자체가 "힘들면 언제든 연락하는 사이"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고 많은 사람들 중 하나였는데....그 지점도 진짜 짜증나요. 속상해서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방송용마이크브리츠
· 한 달 전
괜찮다 생각해요 저도 8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전 너무 깊은관계는 별로고 딱 선지키는게 좋거든요! 그치만 서로 그런 성격이라 오히려 잘 맞아요 그래서 가끔 진짜 진중한 이야기가 나오면 진짜 중요한건가보다 싶어서 듣기도 하고요 성격이 안맞으면 손절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세상에 사람이 그사람만 있는건 아니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