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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커피콩_레벨_아이콘0312냥이링
·한 달 전
살고싶다. 라는 말들만 있었으면 나는 지금 조금이라도 덜 힘들지 않았을까 아니, 어쩌면 훨씬 더 행복했을지도. 그치만 그렇다 해도 다른 말들도 있잖아, 미련이 남아. 보고싶다. 힘들다.. 그외에도 아주 많겠지? 그많큼 내가 지울수 있다해도 그후로도 수없이 많은 말들이 지나가. 그 때문에 나는 죽고싶어 하는날이 오지만, 주위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은 지울수가 없어서. 나는 어떤일이 있어도 살아야 할거야, 그게 너무도 피로가 들고 힘들어도 아주 큰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소중한 사람들도 나처럼 되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넘어가야 하는 삶이야. 그게 어쩌면 내 삶에 제일 고난이될 것이겠지. 제발 고난으로 끝났으면 좋겠어, 그게 내 끝이 된다면 나 자신을 원망할 수밖에 없을거야. 어쩔수 없는 거겠지? 이미 알고있지만.. 나는 최대한 행복하고 후회없는 삶이었으면 해. 미운 나를 위해서라도, 사랑해야 눈 마주칠 우리 둘이 더욱 가까워 져야만 해. 난 너에게 안부를 묻고 고마워라고 말하지만, 실은 정말 싫고 외면하고 싶은걸 넌 알잖아. 그것 때문에 너가 괴로움을 느껴서. 나도 느끼게 되니까 왜인지 화가 나 결국 난 널 친구로 남겨두지 않았어, 실망하고 멀어지게 할 뿐이었지.. 우린 서로 제일 이해할수 있는 사이인데 너하고 난 서로 이해할수 없었어, 알아? 그 하나로 우린 이렇게 갈라진 거지..? 죽고싶어 할테만 서로 이해한 우리는. 어떨텐 서로 행복해지고 싶어해 결국은 지우고 싶어하는 죽고싶다라는 말을, 이제야 서로 말하는 것처럼. 결국은 우리는, 우리 둘은 제일 깊이 마음속에 있어 누구도 못 알아챈 살고싶다라는 말을, 둘이 의미없이 싸우며 꺼내고 싶었던 것처럼. 애타게 그리해 왔어.. 왜 그렇게 서로를 상처주며 왔는지는 모르겠어,, 앞으로도 그리할것 같은 우리에게 더 친해지기를 바라며 서로에게 말해.. 친해지긴 역시나 어렵다 하더라도 부디 안좋은 선택을 하지말길... 나는 애타도록 원해 졍말 애타게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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