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ming20·한 달 전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일단 그간 오지 않은 것은 제가 그만큼 제 삶에 집중하느라, 그리고 제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하느라 오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저의 진로가 변경되었습니다...! 글 쓰는 일이 워낙 좋아서 출판업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좀 급격한 변화이긴 하지만 간호사라는 직업보다 이 직업에 대한 열망이 더 커서 그런지 공부를 해야 하겠다는 마음 가짐이 새로 생겨서 요즘에는 바쁘게 지냈어요
오지 않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글 관련 대회에서 수상도 하기도 하고 공부도 하고 있고 최근에 취미도 간간히 하면서 수험 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이라 행복합니다 고3인지라 공부가 힘들고 가끔 짜증나기는 하지만... 사람이 목표가 생기니까 그것만으로도 삶의 질이 올라가는 것 같더라고요
사실 매번 우울한 내용으로 찾아오다가 (근 1년간...) 좀 활기찬 내용으로 돌아와서 약간 어벙벙하네요 ㅋㅋㅋㅋㅋ 물론 저는 조울증이 심한지라 언제 우울해질지는 모르겠다만... 그냥 근황 알리고 싶어서 와 봤어요
그니까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종종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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