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소리 어릴 땐 되게 청아하고 예뻤는데 요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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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내 목소리 어릴 땐 되게 청아하고 예뻤는데 요즘 점점 걸걸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조금만 말을 해도 목이 금방 쉬어서 맛탱이 간 목소리가 되는 게 콤플렉스다... 목소리 교정 받고 싶다. 나중에 돈과 시간이 된다면 학원 다니면서 내 목소리를 찾고서 다듬고 싶다. 지금도 물론 자본주의 목소리 낼 때는 하이톤의 예쁜, 내가 좋아하는 청아한 여자 목소리가 나오는데 잘 다듬어보면 괜찮아질지도 모른다. 난 대화에 목이 말라 있으니까 '자꾸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사람이 자꾸 대화하고 싶어지려면 목소리가 특출나게 예뻐야 하더라. 그럼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라도 계속 말 한 마디라도 더 걸어보게 되더라. 나도 목소리가 예쁜 여자분들 보면 계속 말 걸고 싶고 목소리가 가진 매력이 정말 치명적이더라. 목소리 관리도 내 이미지메이킹을 위해서라도 잘해야겠다!! 물론 대화를 하고 싶어지는 다른 요소들도 많지만, 난 호감을 주는 다정한 말투에 경청과 단어선택을 잘 하니까 목소리만 교정하면 여기서 더 완벽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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