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이건 학교폭력인가요? 제 정신상태가 궁금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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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이건 학교폭력인가요? 제 정신상태가 궁금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aram1200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말제주가 없어서 이야기가 오락가락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은 미리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좀 제발 도와주세요 현재 16살 여자 자퇴생입니다. 중2때 자퇴를 했고 이야기는 초6때 이야기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초6때 친한 친구들 전부와 반이 떨어져서 혼자 다닐 판이었는데 유치원을 같이 다녔던 a와 옛날에 친하게 지냈던 b가 저에게 말을 걸고 a,b가 친해졌던 c,d,e랑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다섯명의 친구들에게 불량식품 같은 저렴한 간식거리들을 꽤 사주었습니다. 옛날부터 제가 친구에게 무언가를 사주면 친구도 저에게 무언가를 사주었기때문에 그렇게 학습이 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이 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우 이상해졌습니다. 언제부턴가 제가 결제를 하는게 당연해졌고, d와 e는 제 카드를 가지고 마음대로 문구점에 가 결제를 하고...그랬습니다.(d,e는 남자입니다.) 그중 d는 제가 카드에 돈이 없다고 하자 긁어보면 알지~ 라며 마음대로 제 카드를 가로채 PC방 직원에게 카드를 건네고..점점 제가 만만했던 a,b,c는 넷이 만나 놀면 저만 혼자 두고 자기들끼리 도망가버리고 제 반응을 본다던가 투명인간 취급을 한다던가 대놓고 제가 있는 앞에서 자기들끼리 모여 제 앞담을 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별명을 부르고 제 엽사를 찍어 단톡방에 뿌렸습니다. 이상한건 이 친구들은 저와 계속 같이 다니며 저를 떨구지 않았다는것입니다.그리고 저 장난들을 저만 당한것은 아니었습니다. a라는 여자애는 이 무리에 대장같은 아이였어요. a가 먹고싶은것을 안먹겠다고 하면 두고 간다던가 가고싶은 곳을 무조건 가야했습니다. 그래서 a와 남자애들 d,e 빼고는 전부 사진이 마음대로 찍힌다던가 혼자 두고 도망간다던가 했습니다.. 하지만 제일 강도가 심하게,여러번 당한것은 저였고,언제는 제가 자고있는동안 b가 제 휴대폰 잠금을 풀고 마음대로 갤러리와 카카오톡 등을 뒤지며 본인 휴대폰인 마냥 가지고 놀았었고 a와 b가 같이 그랬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a가 b의 뒷담화를 했을때에 제가 b에게 a가 한 말을 전했는데 b는 그 자리에서 a에게 연락을 했고 a와 d가 같이 b랑 제가 있는 곳으로 와 a는 저에게 따져물으며 내가 언제 그랬냐 증거 있냐 라는 둥 쏘아붙였고 b와 d는 그네를 타며 니가 a한테 아이폰 사주면 화 풀어주겠다는데~~? 라며 저를 조롱하기 바빴습니다. 제가 계속해서 사과하면 a는 누구세요?라며 저를 모른채 b,c와 킥킥댔고 학교에서도 수업시간에 b,e가 '니가 a한테 시과 안하면 우리도 너랑 같이 못다녀.'라는 식으로 계속해서 쪽지를 건넸습니다. 사과를 해도 모른채 하는데 저는 미쳐버릴 것 같았고 학교가 끝나 방과후 시간에 a가 저를 불러 저는 드디어 사과를 받아주나 하는 마음으로 a가 말하는 장소로 달려갔지만 a,b,c,d,e가 순서대로 저에게 '손절하자'라며 킥킥대고 가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제 교과서가 화장실 변기통 안에서 발견되고 제 필통이 화장실 쓰레기통에 쳐박혔습니다. 선생님이 누구냐고 추궁해도 범인은 나오지 않았고 부모님께 연락을 하겠다는 조치 끝에 b가 저를 화장실로 불러 a,b,c와 같이 내가 그랬는데, 미안하다~ 라며 사과아닌 사과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엔 여자애들끼리 사이가 이상해졌습니다. a는 b와c,저 에게, b는 a와c, 저에게,c는 a와b, 저에게 불만이 있었고 저도 마찬가지로 a,b,c에게 불만이 있어 a가 없으면 a뒷담화를 하고....그런식이었고 뒷담을 들키면 그 뒷담화 선두를 화장실로 불러 3:1로 다구리를 깠습니다. 유독 저에게는 '너 누구믿고 나대?','니 엄마 믿고 나대~?'라는 식으로 말을 했고, c는 수업시간에 제 지갑을 내놓으라며 뒷자리에서 제 머리를 잡아 당기고 결국 지갑을 주자 지갑 안에 있는 현금들을 빼가고...그랬습니다.또 공원에 불러 넷이서 저에게 뭐라 붙이고, 하루는 b가 공원에서 저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장난하는 말투를 하며 엎어치기 등을 했고 멀리서 d,e가 재밌다며 동영상을 찍어댔습니다. b는 체격이 엄청나게 컸어서 저항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6학년을 보낸 뒤, 저는 a,c와 같은 중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여중) 이젠 별일이 없겠거니 했는데 제가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a가 전부 친해지게 되었고 또 저는 a의 손바닥 안이었어요. 우연인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a는 6학년때 행동 그대로 하진 못해도,이젠 애취급을 하기 시작하며 저의 새 친구들도 a에게 물들어 저를 애취급 하며 무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중학교를 올라오며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살이 많이 쪘었는데, 살이 찌기전인 6학년때도 저는 발육이 남들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유독 가슴이 그런 편이었는데 저는 맹세코 가슴이 크다며 자랑하지 않았는데 a가 새 친구들 앞에서 "내가 숏츠에서 봤는데, 뚱뚱한 애들이 슴부심 부린대~~"라며 저에게 꼽주고 제가 무시하니 계속해서 "아니 진짜라니까?? 내가 봤어ㅋㅋ"라며 이야기를 끝내지 않았어요. 그리고 제가 나중이 이 얘기를 하며 기분이 나빴다니까 "알았어 내가 해명할게ㅋㅋㅋ그땐 진짜 아무생각 없이 말한거라니까?????"라며 사과는 듣지도 못했네요. a는 항상 그런식이었어요. 사과는 죽어도 하기 싫어하는 애. 제가 기분이 나쁜 티를 내면 새 친구와 함께 @@이 기분 나빴어요~~? 하며 애취급을 했고 제가 화나서 혼자 있고싶어 어딘가로 가면 @@이 어디가~~라며 계속 놀렸습니다. 그리고 중2가 되어서 어떤 친구들이 제가 옾챗으로 남자들한테 신음을 내고 술,담을 한다고 소문을 냈습니다. 그리고 그 소문의 근원지(?)를 찾아가니, a였습니다.. a에게 따졌지만, 난 다른 애 얘기 한거라며 아니라고 하길래 증거도 없어 사과도 못받았어요.그렇게 소문이 두려워 자퇴를 해버렸습니다..정말 책임감 없고 철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전 정말 두려웠어요..정말 죄송하지만 제 심정 이해해주셨음 해요... 자퇴를 한 후에도 a와 새 친구(f라고 부르겠습니다.)를 만나 가끔 놀았습니다. 그게 제 유일한 사회생활이자 유일한 친구들이라 쉽게 관계를 끊어내지 못했어요. 그렇게 갑을 관계(??)가 계속되고 제가 옛날 얘기를 꺼내며 사과를 바라는 모습이 자꾸 보이니 a는 b와 놀면서 제가 피해망상이라고 뒷담화를 했답니다. a가 직접 말한거였어요. 미안한 얼굴 하나 보이지 않고 뭐가 문제냐는둥 아무렇지 않게요... 그렇게 크리스마스가 되고 a와 f랑 약속을 잡았는데 제가 너무 아파 전날 약속을 취소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날에 좀 괜찮아져서 b와 만났어요.. b를 만난 이유는 b가 고등학교를 다른 지역으로 가서 제가 따라갈지 말지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야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b가 꼭 필요했어요. 도저히 지금 이 지역에선 고등학교를 못가겠어서요.. 근데 제가 밖에 나와있는 모습을 a와f가 봤고 a가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받았더니 너 뭐냐? 라더군요.그래서 말을 하려는데 계속 "해명해봐ㅋㅋㅋ~"라며 옆에 있는 f와 킥킥대더라고요. 기분이 나빠 "왜."라고 대답했더니 a가 "너 b만났지??? 그럼 그렇지~니가 만날 친구가 어딨겠니~~끊어~ㅋㅋ"라며 계속해서 f와 킬킬대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연락도 안하고 그냥 모르는 사람인것처럼 지냅니다.그런데 뭐가 문제냐 싶으실텐데 이젠 b와 관한 이야기입니다... b는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친구에요. 무슨 말이냐면...자기 핸드폰을 절대로 남에게 보여주지 않으려는 친구.. 같이 찍을 사진도 절대 저에게 폰을 건내주지 않고 그냥 자기가 들고 보여주거나 사진을 보내줍니다.뭐가 문제인지 모르실거에요. 근데 이 짓이 엄청 심해요. 집에서 씻을때도 가족들이 핸드폰을 볼까봐 핸드폰을 들고간답니다. 그리고...애가 좀 이상해요.. 남의 사진을 함부로 찍어서 보관하는 버릇..?이 있어요. 뒷담화도 엄청나게 하고 자기 잘못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적반하장 할때도 있어요. 제가 사실 트위터를 좀 했었어요...제 신체 사진을 올렸었습니다. 팔로워도 꽤 있었어요. 정말 하면 안됐지만..그렇게라도 사랑받고 싶었어요.. 그 비밀을 b에게만 털어놓고 b도 자기만의 비밀을 저에게 다 털어놓았는데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b가 자기 친구에게 제 트위터를 말해버렸습니다. 제 신체 사진까지 보여주면서요.. 제가 b와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아도 b는 핸드폰만 하고 실실 웃으며 '아 미안해~~'라고 합니다. 전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죠.심지어 한명에게만 보여준게 아니라 아주 여러명한테 절 보여주었더라고요..그리고 같이 사진을 찍으면 제가 못나온 사진을 지우라고 해도 몰래 계속 간직해요. 그리고 다른 애들에게 보여주며 웃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자기 지인들한테 다 그런 꼴이더라고요. 그러면서 또 자기는 절대 카메라에 안나오게 노력하고 인생네컷을 찍으면 본인은 슬슬 옆으로 빠지고 제가 못나온 사진만 고르려 발악해요. 이런 b 어떻게 해야할까요...참고로 지금은 친구가 b밖에 없습니다.제말 관계를 끊어내가고 하지 마세요. 몇달동안 b만 만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집밖에 나갈까 말까여서 b가 없으면 전 진짜 방구석 폐인 히키코모리에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것들은 1.제가 한 이야기는 학교폭력인가요? 2.제가 정말 피해망상인가요? 3.b는 정신병이 있는걸까요? 4.b랑 같이 꼭 병원에 방문하고 싶어요. 미치겠어요 5.b와 같은 사람들을 뭐라고 부르나요?병명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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