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큼 한심한 사람은 또 없을거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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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큼 한심한 사람은 또 없을거야.
커피콩_레벨_아이콘LoNg0000
·한 달 전
25살 되었는데 어떻게든 앞길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 비하면 나는 뭔가를 하겠다는 의욕자체도 이젠 없어. 조금만 무리해도 몸이 아파서 일도 제대로 못해서 잘렸어. 엄마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거냐고 하시더라. 솔직히 난 내 자신이 좋은 딸인줄 알았는데 이젠 아닌 것 같아. 나만큼 나쁜 딸은 또 없을거야. 다음달에 죽어버리고 싶어 그냥. 조울증에 시달리는 것도 지겨워. 아무리 약을 먹고 치료를 해도 나아지지가 않아. 그냥 다 내탓인 것 같아. 천천히 모든걸 다 정리하고 죽어버릴까 생각해. 죽기 전에 예쁜 것들 눈에 담고 죽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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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적어야하나요
· 한 달 전
한심하지않아요..그럴수있어요.. 죽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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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i1993
· 한 달 전
저도 비슷해요. 그래도 살아있고 버티면서 견뎌내야죠. 아깝잖아요. 더 힘든 일이 찾아오면 또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을 잘 견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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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zebehappy
· 한 달 전
다른 사람한테, 가족들한테 잘 보이지 않아도 괜찮아요…이기적이어도 괜찮아요..글쓴이님만 생각하세요 지금은 글쓴이님만 생각하셔도 괜찮아요 우리가 일단 너무 힘들잖아요 글쓴이님 탓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