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운동하다 알게된 a,b,c가 있어요. 모두 같은 센터에서 운동하다가 a,b는 다른곳으로 옮겼고 a,b가 적극 추천해 저도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된 센터였는데 그 새로 다니게된 센터에서 트러블이 생겼어요. 그 이유는 새로운 센터에 a가 추진한 특강을 듣게 되었고 저를 포함한 a,b,c 4명이 모여 특강을 들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어요. (이때는 알지 못하였는데) 특강이라고 해서 일단 1인당 1시긴짜리 4만원씩 돈을 냈구요. 모여서 강습을 받는데 강사님이 c는 하나도 안 알려 주는겁니다. 강습 중간에 c가 저에게 와 '이럴거면 특강 a,b,저만 하면 되는거 아니였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주최한 것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같은 돈을 내고 모였기에 강사님에게 c도 좀 가르쳐달라고 몇 번 이야기 했지만 강사님은 듣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1시간 뒤 강습이 그렇게 끝나고 이게 뭐지? 싶어 정리하고 학원에 가 센터 실장을 찾으니 아직 요가학원 가느라 출근을 안했다면서 강사님이 오셔서 자기 입장을 얘기하더라구요. 강사님은 센터 실장(사장 와이프)가 보내서 왔고 a,b,저가 강습날이라 셋이모여 강습을 한꺼번에 받겠다는 의미로 나왔고 c는 외부인이니 내가 가르쳐줄 이유가 없어보였다. 센터 실장이 특강이라고 돈 받았다고 나에게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 내입장은 그렇다. 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센터 실장이라는 분에게 화가 나더군요. 왜 돈을 받고, 정작 강사한테 말도 안하고 했는지 중간 역할을 확실히 못한것도 화가 났지만 중간에 c가 저에게 와 머라고 했음 그걸 본 ab도 강사한테 한마디 해야하지 않았을까? 근데 한마디도 안하네? 싶더라구요. 그러다 한 5시간 정도 지나서 실장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같은 문장 이름만 바꾼 사과에 ab 이름을 넣어가며 둘러대길래 뭐라 한마디 했어요. 그러더니 사장이 나타나서 뭐하냐는 거냐고 하더라구요. 실장보고 사과 그만하라고요. 그러면서 레슨 계속 할건지 말건지도 알려달래요. 더 안한다고 했죠. 이 상황을 모두 a,b,c에게 모두 전하니 일이 왜 이리 커지냐면서 아 너무 머리아프다며 그만 이야기 하자네요. 순간 너무 정? 떨어져서 손절 하고 나왔는데 사이가 서먹해진 상태에서 제가 좋아하는 이 운동을 하려면 어쩔수 없이 다시 만나야 하는 상황이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얼굴을 봐야한다는 생각이 걱정?되요. 왜 이런지 제 마음을 제가 모르겠어서 글을 씁니다. 제가 왜 무엇 때문에 이런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걸까요.

손절친구관계인간관계

안녕세요

· 한 달 전

이유를 알아서 뭐합니까 이유를 알아서 뭐가 달라집니까 이유를 알아서 본인에게 무슨 이득이 생깁니까 그냥 감정 다 버리고 본인에게 이득 될것만 취하세요 내가 좋아하는 운동만 하면 되지 내가 굳이 이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알고 짚고 가야한다는 건 나를 위해 나의 발전에 있어서 거추장스러운 짐만 될뿐입니다 혹시 MBTI가 F이신가요 영양가 없는 쓸데없는 생각에 매몰되지 마시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현실적으로 내게 도움 되는 것 가치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몰두하는 삶 살아가시길 응원할게요 그게 본인 삶에 있어서 훨씬 더 긍정적인 방향을 이끌어내고 본인에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 삶을 가져다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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