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도대체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내가 살아도 기뻐해줄 사람 한명 없고 내가 죽으면 좋아할 사람만 널렸는데.. 세상도 날 싫어해서 죽도록 공부해도 성과가 없는데.. 난 왜 살아야 하지??!! 도대체 왜!!!!!!!!!!!!!!!!!!!!!!!!!!!!!!!!!!!!!!!!!!!!!!!! 살기 싫어,, 죽기도 싫어 사실,, 그냥.. 사람들이 나 좀 위로해 주고 공감만 해주길 바랄 뿐이야.. 너도 알잖아.. 응..? 그냥.. 오늘은 울고 싶지 않았는데 .. 아무도 내 기분을 알아주지 않아서 .. 애써 밝은 척만 하고 다녔는데.. 밤이되면 이 모든게 무너지는 이 기분을 누군가는 알까.. 나는 가장 슬픈날인데 사람들이 그걸 몰라주고 행동할때 너무 답답한 마음.. 그렇다고 나는 너무 슬퍼를 온몸으로 표현하기는 싫고.. 나만 이런적 많은가.. 나는 애들 슬퍼 보이면 왜 내가 항상 다 위로 해주고 하는데 막상 내가 슬프니까 위로 받을 곳이 없어.. 누가 딱 한 번만 따뜻하게 안아줬으면 좋겠다.. 어린시절이 그립다 순수했던 행복했던 그시절이 그립다.. 정말 잘하는거 하나 없고 내가 너무 평범하고. 너무 어중간한 사람이라 자존감은 한 없이 낮아진다. 이제 다 내 탓이라 생각하는 것도 익숙해진다. 난 항상 소외되고 작아지고 그냥 잊혀지는 사람 같다. 미래가 두렵다. 이런 감정, 다시는 마주치지 않을 줄 알았는데. 행복한 시간 얼마 없었는데. 왜 벌써 이렇게 시련이 온거지? 지친다 이제. 다 포기하고 싶다. 같이 웃을수있는 친구는 많은데 같이 울어주는 친구는 없는게 조금 속상하다,, " 오늘도 고생했어 , 고마워 " 이 말이 왜이리 듣기 힘들지. 살 용기도, 죽을 용기도 없는 내가 밉다.

우울불면공황불안

곰탱아리

· 한 달 전

내가 해줄께.. 오늘도 고생했어,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잘 될꺼야. 고마워! 그 마음 나도 잘 알아... 열심히 산 만큼 그 만큼 힘든거라고 하더라고.. 그러니깐 모든게 무너져도, 미래가 두려워도 하루 하루 살아가다보면 언젠간, 언젠간 힘내게 될꺼야.. 살 용기를 내서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간 살고싶게 되더라고,, 너무 낙담하지 말고 모든게 다 잘 될꺼니깐.. 열심히 말고 뇌 빼고도 함 살아봐.. 화이팅!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 많았어!!

팔이사칠오

힘들었지? 이제 편하게 누워 내가 평생 같이 있어줄께 이제 안웃고 다녀도 되 너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녀..! 안웃어도 아무도 뭐라 안해 지금까지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 잘했어 그냥 펑펑울어 그러면 좀 풀리지않나..? 너무 고생했다 진짜 너무 힘들었을거같아 이제 괜찮아 내가 안아줄께!! 진짜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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