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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쓰기,
커피콩_레벨_아이콘0312냥이링
·2달 전
수행평가 때 쓸 시 정했습니다 .. 고민이 아주 많이 되더라고요. 제 말, 마음, 표현하는 시를 쓰고싶어 요즘이나 옛날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려 봤습니다. 역시나.. 제일 미련남고 아직까지 기억에 남더라니, 요즘 마음에서 느꼈던 소외감이었습니다. 아빠 생신 이후로 잊진 못하겠지만 최소한 기억에서 지우려 힘쓰고 있었어요. 또 생각이 나면 울것 같아서 였습니다, 기억하는 날에만 우는것만으로 끝내기 위해서요. 그러는데도 3일이 지나도록 생각나서.. 가끔씩은 아니고 문득문득이라, 조금씩 흘려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늘 수업시간에 무슨 시를 쓸까 자연스레 고민하게 되었는데, 사랑시를 생각하고 있을때 문득 아빠의 대한 제 마음이 울리더라고요. 그 마음을 시로 표현해보니 외면하게 되었던 아련한 감정이 머릿속을 스치더군요.. 3일간 계속해서 의도치 않게 생각나는 아빠의 기억, 그래도 너무 아프거나 두렵진 않았어요. 그저 너무나 죄송하고 자꾸만 미련 남는.. 편안히 가셨길 바라는 마음이었어요. 조금 쓰리기도 했고요, 자연스레 그러나봐요: 이 마음을 느끼고 나니 기분은 슬퍼졌지만 내 마음을 잘 안것 같아서 안정됬습니다. 그래서 제가 결심한 약속은, 아빠를 위한 시를 쓰는 것입니다. 이번 수행평가에서요 > 선생님께서 주제를 내주신다면 시를 바꿔야 겠지만.ㅎ 아빠를 위한 시를 쓰는건 변함 없어요: 소중한 시가 될만큼 꼭 잘쓰쟈! 모두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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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lordly
· 2달 전
보고 또봐도 왜이렇게 글에서 예쁨이 느껴지지.... 아이 예뿌다 진짜 너무너무 예뻐! 이런말하긴 좀 그렇긴한데 아빠가 지인짜 좋아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