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고작 22살,그동안 겪었던 나의 생전수전 일기.(최대한 요약)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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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고작 22살,그동안 겪었던 나의 생전수전 일기.(최대한 요약)
커피콩_레벨_아이콘flo공주
·2달 전
나같은 인간도 극복하고 잘 살아 있는데 다들 희망을 가지고 삶을 사시길 힘내세요 세상에 불가능은 없고 다 길이 있어요 길을 찾는데만 헤맬 뿐이에요. 일단 제 인생이 얼마나 시궁창이었냐면요,(지금은 행복) 고등학교때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내 인생에서 날 진심으로 대해준 남자는 애가 처음이었고 (항상 상처만 받음)정말 이런게 사랑이구나를 앨 통해 배웠었음. 이전에는 아는 오빠한테 강간 당해서 임신까지 하고 미성년자 때 낙태 함.상대방은 당연히 튐.못잡음. 그러다 만난 새 남친. 너무 좋았음.사랑 받고,하지만 이것도 곧 망상 이었고 애가 오토바이를 태워준다 해서 난 미성숙한 정신으로 ,남친을 믿고 뒤에 탐. 하지만 사고가 너무 크게 났고 결국 18살에 머리를 크게 다침.온몸이 망신창이는 기본.장기 다 파열,뼈대 다 손상,안면마비,청각 손상 등 한달은 혼수상태에 빠짐.병원비 일억 가까이,대학병원에서 난 가망이 없다 그럼.(하지만 세상에 기적은 존재해서 난 잘 ?살아있음)근데 그때 당시 ,남친의 어머니란 분은 ,우리 엄마가 병원비 합의 하자니까 .자기 아들이 무슨 죄냐 하면서 저희 어머니께 패드립을 하기 시작하고 병원비 왜 합의 해야 하나며 돈 없다고 단 100원도 안주고 사과도 못 받고 튐.그리고 난 입원중인데 내 남친도 날 버리고 다른 여자랑 연애함.(그 엄마 그 아들) 사람 한명 인생 *** 만들고 튄거지.(물론 내 책임도 있지만)그리고 나랑 헤어지고 지 새여친 오토바이 태워서 드라이브 중인거 나 보란듯이 sns공개 함.난 산소호흡기 차고 있는데.말이 됨? 하지만 이건 시작임. 이후로 기적같이 회복해서 퇴원 함(19살에).난 내가 정상인줄 알아서 퇴원했는데 정상이 아니였음. 머리를 크게 다쳐서 회복했지만 100프로는 안된거였음.개 멍청했었음.그래서 스스로에게 충격받고 현실파악해서 중증우울증 걸렸음.19살~20살 알바도 멍청해서 잘 못하고 사람 말귀도 못 알아 들어서 친구들과 싹 다 멀어지고 (8년지기 친구들조차도 날 이해해주는 친구가 단 한명도 없었음)남친한테 그렇게 당했는데도 못 잊었고,대학은 겨우 인서울 붙고 20살되자마자 몽땅 빚지고 입학.당연히 멍청해서 대학부적응으로 입학 일주일만에 무단중퇴. 사고 후유증으로 몸도 너무 아팠었음.20살에 다들 한창 꽃피고 새삶을 시작할때 난 정신병 걸리고 꿈 건강 인연 친구 대학 돈 가족 희망 다 잃었음 심지어 이때 당시 우리 엄마 아빠 신용불량자 급으로 빚에 시달리고 있어서 날 도와주기 어려웠음. 집 파산 할까 말까 이러고 있었음.이러다 갑자기 우리 외할아버지께서 스트레스 받으셨는지 아프시기 시작함.하지만 우리집안 ,삼촌 집안 다 빚 밖에 없어서 우리 외할아버지 치료비 부족해서 결국 관리 못 받으셔서 돌아 가심.매일이 난 인생 하루하루 자살생각 뿐.대학병원 정신괴에서 더이상의 내 우울증 치료는 포기하고 나라에서 지적장애인등급이나 받고 지원이나 받고 살라고 소견서만 달랑 써 줌. 그래서 제출.등급 심사.이와중에 장애 등급 탈락함.ㅋㅋㅋ장애인도 아니규 정싱인도 아닌 인간이 됨..그래서 아무데도 적응이 안됐음 ㅋㅋ슴살에 7개월 간 매일 집에만 있으면서 자살 생각 뿐.하지만 자살 용기는 없는게 현실이 잖아.악착같이 버티고 살아보자 해서 스스로 뇌와 정신을 치료해봄.운동을 시작했더니 기적같이 우울증이 풀리고 머리가 재활이 돼서 다시 예전처럼 정상이 됨.멀쩡해짐.다시 새 꿈을 가지고 새 친구들을 만들어 보기 시작하고 너무 행복했음.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님. 그 새 친구들에게 집단 감금 폭행, 절도 당함,다 믿었는데 또 배신은 기본이고 내 신분증 도용해서 내 빚 500이상 만듬.그리고 내 돈 100만원 이상 먹고 튐. 날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만듬.(이따 난 20살이라 순수해서 아무것도 몰랐음)이때 겨우 전남친 잊고 새 남친 사귀었었는데 못된친구가 처참히 헤어지게 만듬.다시 난 혼자가 됨.정말 되는게 없는 인생이란게 날 보고 하는 말임.그래서 난 아직까지 친구도 안만들고 연애듀 안 함.내 생일 2~3년 동안 축하하다는 연락 단 한명에게도 안옴.근데 난 이게 좋음 .독립성이 강해졌고 운동 열심히 해서 요가&필라테스 자격증 준비해서 시험 봤는데 한번에 붙어서 취업 준비중임. 난 아직도 인간이 좋지만 혼자가 더 좋음.ㅎㅎ 행복함.그래서 계속 혼자 지내고 있는데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을 지 의문이네 ..? 인간이 좋은데 나랑 맞는 인간은 단 한명도 없어.안맞는 정도가 아니지 이건 뭐.말이 안나와. ㅋㅋㅋㅋ레전드 인생.인간을 아무도 믿지 못해.난 나만 믿고 열심히 사는 중인데 이거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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