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아침처럼 웃고 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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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아침처럼 웃고 싶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0312냥이링
·2달 전
하루종일 슬픈 날은 있지만 하루종일 기쁜 날은 없어져 가고 있는것 같다 안좋은 일이 일어난 날은 하루가 힘이들고, 좋은 일이 일어난 날에는 마냥 웃기만 하진 않는다 기쁠때 웃음을 짓게 되서 행복하게 만들고 화나거나 삔또 상할땐 짜증내거나 아무말 안하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운수가 안좋다. 기쁠때 웃음 짓는건 마음이 하는일 같다 예전엔 웃음 지었던 날이면 밤마다 그일을 떠올리며, 저절로 또 웃게 되었다 근데 요즘은 그런 날에도. 기쁜 일들보다 작은 안좋았던 일들에 더 신경쓰고 떠올려 진다.. 나는 기뻤던 일들을 더 기억해야 하는데 어쩐지 나도 모르게 안좋은 일이 생각난다,, 밤마다 그러니 매일 행복했던 날에도. 밤엔 웃음을 짓지 않아서 전혀 행복한것 같지 않고.. 일어나 학교갈 준비하며 거울을 볼때, 왜인지 모르게 내얼굴이 반가워 웃게 되고 그때부터 하루를 기쁘게 시작하는것 같다. 밤에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밤만 되면 서서히 머릿속에 생각들이 생기고,, 고민이나 먹먹함이 들면서 잠을 안자게 된다 이건 습관일까 머릿속이 제멋대로인지.. 자꾸만 그러니까 걱정거리가 된다 안그래도 힘이 들때 이러네,, 좋은 생각 하려니 그것도 포기한다.. 머릿속엔 이미 안좋은 생각들로 차서 안들어 오는건가.. 그것마져 힘이 든다; 차라리 아무 생각 안했으면 편할텐데 내마음대로 안되서 좋은 상태로 잠에 못든다 어.. 어쩌면 죄책하며 잠을 자라는 자신의 미움 때문에 이렇게 되었나..? 이젠 그런 마음 다 지우고 사는건줄 알았더니.. 아직 그게 크게 남아있는 것 같기도,, 아 왜 지금 알게됬지.., 미리 알면 좋았을텐데, 미래가 나아지지 않았을려나.. 그래도 그랬다면 내 자신을 더 깊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이것도 고민거리가 되서 똑같이 되더라도 언젠가는 화해했을 텐데.. 좀 더 빨리 나와 화해했지 않았을까, 그런데 요즘은 예전보다 더 멀어진 같네., 또 전보다 화해할 방법이 떠오르질 않고.. 나 자신과 화해하려니 마주보기가 내키질 않는다. 언젠간 화해하겠지만 지금 당장 화해해야 마음이 편한데. 예전처럼 밤에도 아침처럼 웃을거다., 그랬으면 좋겠다 지금도 내마음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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