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다는 느낌이다. 시간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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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라즈베라
·2달 전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다는 느낌이다. 시간은 결국 돈이라서 누군가에겐 낭비일 수도 있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감정 소비여서 기피하는 이들도 있다. 인간 외, 반려동물에게 하소연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말은 알아듣지 못해도 분위기는 느낄테니까. 그냥 나는.. 가만히 들어주면 될 거 같은데, 그게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거 같아 기댈 수 없다. 그 이에게 민폐가 될테니까. 차라리 폭신한 인형을 따뜻하게 데운 채, 안고 하소연하면 마음이 편해질까.. 아.. 그렇게 되면 인형 세탁하는 게 힘들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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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무지
· 2달 전
시간 낭비 아니에요. 얘기하고픈 상대에게 시도해보세요. 정 마음이 불편하면 일기를 써보는것도 좋아요. 전 남친이랑 헤어지고 일기를 계속 썼어요. 아침에도 쓰고 울면서도 쓰고 욕하면서 쓰고 얘기를 들어줄 상대가 마땅치않을때에는 그냥 적어서 나 스스로에게 털어놓은것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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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라 (글쓴이)
· 2달 전
@졸린무지 조언 고마워요..☺️ 사실 남 탓 세상 탓을 내심 하고 싶었는데, 주위 사람들의 불편한 기색이 보여서 그만 두고는 했어요. 속에서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데, 털어낼 방법이 없어서 많이 울고는 했어요.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쓰다듬어줄 수 있도록, 기록을 남겨볼까 해요. 우리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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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무지
· 2달 전
@라즈베라 네! 저도 힘내볼께요. 어제 밤에는 무지 힘들었지만 오늘은 또 새로운 날이 오네요. 으쌰 으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