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똑같아지고 싶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F44D
·2달 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똑같아지고 싶지 않아서 토사물처럼 치밀어 오르는 감정과 생각을 다시 삼킨다. 이런 행동이 정답이 아닐 수 있겠지만 말이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indy24
· 2달 전
최근에 억울한 일을 너무 많이 당했는데, 혹여나 내 진실이 그들에게 상처일까봐 말을 삼켰어요. 근데 결국엔 진짜 제 잘못이 되더라구요 ㅎㅎ 진실을 아는 제가 입을 열지 않아서요. 그들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컸는데 그건 결국 아물었어요. 근데 그 때 저는 절 보호하지 못했고, 제게 미안한 선택을 했다는거에서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네요. 그들은 안보면 그만인데 저라는 사람은 제가 계속 안고 가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들처럼 해야하지 않은 말을 뱉지 않았다는거에 자부심을 조금은 가집니다! 아무도 몰라줘도 저는 아니까요~ 하지만 정말 말해야할 때 우리 꼭 내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도록 노력해보아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F44D (글쓴이)
· 2달 전
@windy24 말이 목구멍에 걸려 있을 때면 언젠가 비슷한 상황일 때 조언으로 들었던 ‘똑같이 한다고 내 마음이 편해질까?’를 되뇌이곤 합니다. 지금까지는 스스로에게 물을 때마다 별로 편해질 것 같지 않아서 매번 삼키는 걸 택했는데, 무작정 삼키는 게 습관이 되지 않게끔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