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아는 동생의 사이가 불편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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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아는 동생의 사이가 불편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윤잉yooning
·2달 전
제가 이탈리아에 살거든요? 근데 여기서 몇 안되는 한국 동생이 있는데 얘가 저랑 2살 차이에요. 딱히 제가 너무 좋아하진 않는데 안지 10년돼서 잘 지내고 있고 같이 성당도 다녀요. 근데 얘가 저희 학교로 이번에 (9월달에) 왔거든요? 걔는 중1이고 전 중3이에요 근데 얘가 잘 적응할수있도록 제가 인사도 하고 제 친구들도 소개해줬어요 제 친구가 많진 않고 같이 다니는 애들은 3명이거든요? A랑 B 그리고 C가 있어요. 근데 그 동생이 제 친구들이랑 노느게 재밌었나봐요 매 쉬는시간마다 저희랑 있더라고요ㅎㅎ 저도 이렇게 친해질줄 몰랐는데...암튼 잘 됐다 생각했어요. 특히 그 동생은 A를 정말 좋아했는데요 A도 힌국처럼 선배문화 있는것도 아니고 걍 친구처럼 잘 대했어요. 그래서 쉬는시간에 제 친구들이랑 있는 시간이 늘었는데 저도 그게 싫지만은 않았어요. 근데 그 동생이 키가 좀 크거든요?한 저보다 10cm 커요...근데 맨날 쪼꼬마다고 놀리더라고요 진짜 뜬금없이... 근데 A는 같이 장난칩니다... 물론 저희가 좀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제가 그중 좀 개그캐이긴 해요 근데 그래도 맨날 절 몰아가니까 좀;; 절 걍 광대로 보는것 같아 좀 서운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암튼 계속 친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아 A는 평소에도 많이 엄청 무심해서 나만 이 관계에 진심인가? 라고 생각한적 꽤 많습니다... 성격차이라고 생각했어요. 오늘 근데 진짜 너무 서운한 일이 있었습니다. 한 1주? 전에 옆동네에 작은 놀이동산이 생겼거든요? 그래서 B가 같이 주말에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C는 된다고 했고 전 될것 같다고 했어요. 근데 A는 물어봐야된다,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아마 안될것같다고요. 아 참고로 그 동생도 같이 껴줄 생각도 있었습니다. 근데 한 저녁쯤?에 동생의 상태메시지에 A랑 같이 놀이동산에 간 사진이 있더라고요... 뭐 그럴수도 있고... 저도 어차피 오늘 바삐서 안됬을텐데 연락도 하나 안주고 둘이서 간게 살짝 서운하긴 했어요. 그래도 전 기민히 조용히 있었느데... B가 나섰습니다. ABC랑 제가 있는 단톡에다가 동생 사진 봤다고, 좀 서운하다고 해ㅆ숩니다. 말이라도 해주질 그랬냐고. 근데 A는 막 변명을 막 했습니다. 그래서 뭐 서운하긴 한데 그래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B가 스크린샷 하나를 보냐은겁니다. 동생과의 채팅방 내용이었는데 B가 서운하다고 하면서 주말에 같이 가면 안됬었냐고 했는데 여기서의 동샹의 대답이 살짝 충격적이었습니다... A가 자기보고 주말에 나가기 귀찮다고 말했다는 얘기였습니다....진위여부를 떠나서...얜 눈치가 증발하다 못해 없는지....일부러 그러는건지.... 너무 서운하고 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굳이 친구 잃기 싫어서 암말 안했는데... 애초에 그래도 제가 동샹이랑 친구들을 소개시켜줬으니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객관적으로 부탁드려요! 단톡방에는 그 사진 보내지고 나서 아무도 아무 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친구관계서운함소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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