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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엄마가 바람을 펴요 엄마랑 아빠랑은 사이가 안좋구요 근데 저는 이해가 안가요 제가학교에서 안좋은일이 있어도 친구도 없이 집에 혼자있고 혼자 밥먹고 친구도 없이 *** 우울하게 지내고 았는데 엄마로써 마음이 안아프나요? 내딸이니까 내가 같이 았어줘야지 부모라면 이런생각이 안드나요? 저 정말 어디다 얘기할때도 들을때도 없어요 엄마는 그저 엄마 인생이 더 중요한거겠죠? 그럼 절 왜 낳은걸까요 전 왜 이렇게 무관심속에서 자라야하나요 원래 어른이 부모가 이런가요? 딸이 저런마음이고 저런상태인데 고모부랑 새해를 같이 보내고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축구월드컵하는 날에도 날 혼자 내버려두고 구렇게 가나요? 전 왜 살아있는걸까요? 그냥 다 묻고 이겨내려고 다 그냥 마음에 묻어두고 20살되면 나가든가 그렇게 독립해서 가족들 연락 다 끊고 살아야지 마음먹었는데 왜 자꾸 힘이 안날까요 왜 마음이 힘들까요 왜 죽고싶을까요 엄마 인생 내 인생 구분짖는것도 짜증나네요 부모라면 책임을 다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제가 잘못일고있는거가요? 제발 좀 알려주세요 난 왜 살고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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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살람알라이쿰
· 2달 전
부모님이 세상의 울타리인 미성년자 시절에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사람이 와도 힘들고 우울할 거 같아요.. 이상한 것도 아니고 잘못알고있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였어도 정확히 같은 감정을 느꼈을 것 같으니.. 너무 외롭고 우울하고 화나셨을 것 같아요 ㅠ 왜 사는지에 대한 답변은 저도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앞으로의 인생도 계속 우울하지만은 않을거라는 거예요 그러니 죽고싶어도 조금만 견디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살다보면 가족 외에 다른 일들로 인해 여러 소중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상처 준 가족을 잊을 수 있을 정도로요..! 너무 좋아하는 아이돌을 본다거나, 웹툰이나 애니에 빠진다거나, 문학이 좋을 수도 있고 친구와 노는것,패션,음악,운동, 좋아하는 직업이나 연인 등등등..주제넘게 살아달라 말라 해서 실례지만 .. 아직 어린 나이에 너무 고생하신 것 같아서 오지랖 부렸어요.. 그냥 살아계시기만 해도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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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달 전
@앗살람알라이쿰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전 마음이 답답하고 정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때 마인드카페를 자주 와요 그런 하소연 글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해요 앗살람알라이쿰님에 댓글에 저는 오늘 따뜻하게 잠들수있을것같아요 제 인생에 촛불이 100개가 다꺼져있다면 이런 따뜻한 글들로 하나씩 켜지는 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