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그냥겁나우울한사람·2달 전
제가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친구들이 단체로 저에게 살짝 몰아가는듯이 얘기하면 너무 상처받고 예를들어 어떤친구가 저에게 너 바보냐 이것도 몰라 이러는거 까지는 괜찮은데 다른친구가 그말에 대해 ㄹㅇ ㅇㅈ 이런것처럼 같이 거들면 또 상처받구요 제가 왜이런지도 모르겠고 심리상담을 받을려다가 이런걸로 가기는 좀 그래서 안갔어요 제가 멘탈이 약한건지 마음이 여린건지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친구라는 거에 대해 굉장히 예민해요 그런만큼 싸우면 제가 먼저 화해하고 선물도주고 먼저 놀자고 얘기해요 불안해서요. 저는 예전에 여러명에 친구들에게 단체로 손절당한 후 한달동안 맨날 집에서 핸드폰만 보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폭식해서 지금 살도 쪘었어요 지금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서 괜찮아졌다가 그 친구들이 저랑 너무 친해져서 말투가 안이뻐진거 같아요 무리가 있는데 규칙을 정했었는데 도배금지라는 규칙도 있었어요 근데 싸우면서 그 규칙이 없어졌는데 걔네가 노는거 같길래 같이 놀아도돼냐고 하는데 이모티콘을 계속 연달아 보내면서 제가 같이 놀아도돼냐고 수차례 물어봤는데 이모티콘만 보내고 제가 작작해야지 사람말하는데 그게 뭐냐고 적당히 하라고 했는데 두명이서 저에게 우리의 적당히는 임티 100개 이상임ㅋ 이러는거에요 저는 진짜 기분나빴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좀 얘기를 하면서 그래도 적당히 하자고 하는데 다른친구가 시른뎅. 이러면서 장난을 치더라구요 다른친구들도 끼어들면서 아니 걍 정하지마 라고 네명의 친구들이서 저에게 뭐라고 하니까 저는 그거에 대해 너무 짜증났어요. 그런데 제가 이 사실을 털어놓았어요 내가 너무 마음이 약한건지 왜 이런걸로 상처받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저는 진짜로 해결방법을 물어봤는데 “우리가 정신병원 의사도 아니고 그걸 어케해결함ㅋㅋ” 라고 하는거에요 저는 진짜 연을 끊고 싶었지만 걔네말고는 친구가 없어서 새로 사귈 친구들도 없고요.. 새로 사귈 친구가 있다고해도 저랑 연을끊은 애들이랑 다 연결되어있어서 다가가도 연을끊은 애들이랑만 놀고있으니까 친구를 사귈 방법이 없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멘탈이 강해져서 저런거에 상처를 안받을까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친구들이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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