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한 나를 좋아해주는 짝남한테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찌질한 나를 좋아해주는 짝남한테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오리온12134
·2달 전
중3인데요. 저 반에서 2년째 은따하고 있어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아서 배가 안좋아져서 반에서 소리없는 냄새난 방귀를 뀌어서 애들이 저를 안좋게 봐요. 그래서 6개월만에 고쳐서 지금은 멀쩡해요. 근데 학기초에 2학년때부터 좋아했던 남자애한테 교탁에서 고백을 받아서 반애들이 난리가 났어요. 근데 반응이 사겨보라고 하는거예요. 근데 전 학생신분에서는 연애를 하는게 싫고 그 남자애가 제가 배 안좋은거며 공부도 못하고 애들하고도 어울리지도 못하는데 좋아해줘서 너무 좋아요. 저를 2년동안 좋아하고 있었다고 하드라구요. 첫눈에 반했대요 ㅠ 사실 저도 2학년때 첫눈에 반했긴했어요..... 근데 저는 이 감정을 제 지금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서 잊어버릴려고 했는데 걔가 고백도 계속하고 그래서 저까지 동요되서 못잊게 되고 점점 마음을 숨기는게 너무 어려워져요. 그치만 지금상황은 공개고백만 10번째인데 아는척 못하고 있어요 ㅠㅠㅠ 그만하라고 거짓말이라도 해야하는데 나서기가... 너무 힘들어요. 제가 그아이앞에 나설 자신이 너무 없어요. 전 공부도 못하고 친구들하고 어울리지도 못하고 교실에서 배가 안좋아서 방귀까지 뀌는데..... 진짜 무슨 소설에 나올만한 얘기네요. 너무 쪽팔려요 ㅠ 다행히 방구는 이제 완치됬지만요. 그래서 개가 또 공개고백했는데 도망갔어요 ㅠㅠ 이거 사겨도 되는건가요???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어요 .....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1oud0
· 2달 전
음..이런 말 도움될지 모르겠지만.. 진짜 좋아하면 사귀지만, 이 일때문애 너무 괴롭고 미칠것 같으면 익명으로 스마트폰애서 대화한다고 생각하고 공개로 “나 이런거 너무 불편하고 힘든데 그만해줄래?“라고 말해보세요.. 전 가끔 말하는게 힘들면 카톡한답치고 말햐요..(메세지에선 글로 쓰니까 좀 덜 부끄럽잖아요,, 지금도 창피한데 이런 글을 쓴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