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반에서 소외되는 기분이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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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반에서 소외되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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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저는 중3 여학생인데 학교에서 친구가 없는 편도 아니고 친한 친구들도 있어요. 전에는 모르는 친구들에게도 잘 다가가는 스스럼없는 성격있는데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낮도 많이가리고 소심해지게 되었어요. 친한 친구들과 있을때 말을 거는건 어렵지 않지만 혼자 있을때 말을 걸기가 너무 어려워서 올해 올라온 반에서 친구들에게 말을 먼저 해보지 못하고 있어요. 물론 반에 아는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그 친구들을 사교성이 좋은 친구들이라 다른 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졌어요. 그리고 그 친구들은 다른 반에 친한친구들이 있어서 밖에 나가는 시간에는 그 친구들과 있어서 다가가기도 어색해요. 1,2 학년때는 첫주부터 무리를 지어서 금방 친하게 지냈는데 지금은 어디에도 끼지 못해서 너무 우울해요. 외로움도 많이 타서 반에 친하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런적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미 반에는 2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끼리 무리를 만들었고 그 외 친구들도 어느정도 무리가 형성되있어서 끼기도 애매하고 정말 너무 우울해요.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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