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하지 나 이제 너 번호도 모르고 사진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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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jsjha
·2달 전
있을 때 잘하지 나 이제 너 번호도 모르고 사진도 없어 연락하고 싶어도 못해 그런 생각은 가끔씩 해. 만나면 재밌었거든 대화가 잘 안 끊기고 코드가 잘 맞았어 지금은 이제 그렇게 생각 안 하지만.. 그때는 너가 날 이해해주는 느낌이 참 좋았어 큰 오빠 같고 다정하고 어른 같아서 좋았어 사귀면 더 좋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사귀기 전에 두 달이 훨씬 좋았어 만나면서는 좋은 기억이 거의 없더라 서로 비슷한 마음의 크기로 시작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너가 나를 조금만 더 좋아했으면 어땠을까 싶더라 너가 조금만 더 나를 존중했다면 어땠을까 싶더라 그럼 진짜 오래 만났을 것 같아 이제 다른 사람 만나도 괜찮을 것 같은데 너 생각이 꾸준하게 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염탐하는 거 보면 후회는 하는 것 같은데 어떤 마음일까 그런 걸 이제 물어볼 수가 없네 마음이 그렇다. 점점 잊어가는데 한켠에는 늘 있는 것 같아 그리고 인스타 좀 적당히 올려..ㅋㅋㅋㅋ 볼 때마다 마음 아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제 다시 공부해야지 저녁 먹고 있겠네 맛있게 먹으라고 말해줄만큼 내가 뒤끝이 없지는 않다 맛 없는 거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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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jha (글쓴이)
· 2달 전
잡을 거면 지금 잡아 한 두 달 뒤에는 진짜 다 잊을 것 같아. 다른 사람도 점점 눈에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