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해가 잘 안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가치관|일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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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해가 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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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세상에 돈을 벌 방법은 많다는 걸 모두가 인정하지만 벌이가 되는 직업은 걸러지고 골라져서 몇 되지 않는다는게 이해가 잘 안된다. 고용과 노동의 문제를 둘째치고 생각해보면.. 비교적 또는 상대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다는 것만 빼면 알바도 인턴도 일용직도 모두 '취업'한 것이고 각 다른 경험과 기술을 쌓거나 배우는 '일터'이고 돈을 버는 '직업'인데 우리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말하면서 일상 속에서 수많은 차별과 편견과 이기심을 갖고 사는 것같다. 나는 그 못된 마음이 정말 이해가지 않는다. 사람들이 말하는 자본주의며 돈에대한 가치관이며 한번사는 인생 어쩌구 떠들어대는 것들은 전부 핑계이자 욕심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그냥 그들은 돈방석에 앉고싶은거다. 갑질을 탐욕을 있는대로 다 부려보며 살고싶어하는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부자가 아닌 자신도 나름 노력하는 상대도 마음에 들지 않고 열등감만 차올라서 깎아내리기 바쁠 뿐이다. 나는 세상이 왜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다채롭고 다양한 위치의 모든 직업들은 모두 귀하다.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음요를 만들 사람이 없으면 카페는 망할 것이고 음식을 만들 사람이 없으면 식당은 사라질 것이다. 일용직을 뛰는 사람이 없으면 건축은 오랜시간이 걸릴것이고 인턴이 없으면 회사에 적응할 사람이 줄어들 것이고 알바가 없으면 주변에 보이는 모든 상가들이 어려워질 것이다. 그리고 이 서비스를 누리려는 소비자도 같이 곤란해질 것이다. 모두가 그럴듯한 취업에 절박해하는 것이 돈때문이라니 이 사회는 정말 잘못됐다.. 모두가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부자가 되면 좋겠지만 어렵다면 편하게라도 살고싶다고 외치며 사는 모두가 이렇게 된건 뭐때문일까 싶다. 물론.. 현실을 바라보자면 선택지가 별로 없는 것을 잘 안다. 돌이킬 수 없이 세상은 이미 그렇게 돌아가고 있으니까. 하지만... 돈을 적당히 모을 수 있고 나를 건강하게 챙기며 소소하게라도 행복하게 살 수있다면 나는 회사보다 알바를 택할 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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