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 같지만 솔직히 나쁘지 않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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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같지만 솔직히 나쁘지 않아,
커피콩_레벨_아이콘0312냥이링
·2달 전
친구들이 좋아 사이가 좋고 학교생활도 이젠 버틸만하다 지낼만 해져서 평범하게 가족들과 사는데, ..그립다 어린시절의 내가. 천망지축한, 사람들에겐 관심없는 아이 매일 자연에게만 말을 걸었지, 친구또한 자연이었고 그래서 외톨이었다. 유치원이든 밖에서도– 늘 혼자서 말없는 자연에게만 말을 걸던 아이 신비롭고 이쁜 자연이 마냥 좋았다, 커가면서 사람들이 신경써지고 처음으로 외롭다는 생각을 했다 학교친구를 사귀게 되고 내가 친구에게 진심이 아니었다는거에 미안함을 느껴서.. 더욱 친해지려 다가가고 관심 가졌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대한 정이 싸였지만, 자연에게 다가가는 것과는 너무나 힘이들어서 사람들보다 자연이 더 마음이 넓다고. 한테 아주 많이 생각했다 / 그러던 지금 외톨이라 하기엔 사람들 사이에서 적응하였다. 외롭지 않을만큼 사람들이 도와주고 사랑 받았다 ...그럼에도 나는. 밤이되면 외톨이같다 그때에 내가 한없이 계속 나였으면 하고. 혼자서 상상하고 떠올렸다 –, 돌아가고 싶다, 되돌리고 싶다 지금보다 더 외로워 지더라도 난 괜찮아. 외톨이가 내 마음인가봐 이젠 마음속에 그 아이를 두고 있지만 내가 사람들속에 가둬 놓은것 같아. 내마음 이지만 그것들처럼 차갑겠지.. 나 때문에 너의 본모습을 들어내지 못해서 말이 안되겠지만, 조금씩 미안해져,. 계속 미안해 하는대신 널 계속 기억할께, 가끔씩 널 보지만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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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man
· 2달 전
외톨이라기엔 마카님은 참 사랑스러운 사람인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카님을 좋아할테고, 도울 것입니다. 굳이 사람들이 곁에 없어도 흔들림 없는 행복감을 느끼는 마카님이 되기를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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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lyey
· 2달 전
그때에 내가 한없이 계속 나였으면 하고… 나이를 먹어가는게 참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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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냥이링 (글쓴이)
· 2달 전
ㅠㅜ 댓글 보고 조금 눈물 났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공감이에요~!! 따뜻하고 공감한 말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