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근무중인데 원장한테 성폭행당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개인치과 재직중입니다 아.. 저는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직장내괴롭힘과 왕따까지 겪으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퇴직금은 받고나가자 생각으로 살고 있었어요 퇴직금받으면 끝이다 생각으로 있었는데 그런 생각자체가 잘못이었나봐요 진료마감때 일을 같이안하고 저만 혼자 마감정리하게 하고 나가버리는데 그때마다 원장이랑 저는 단둘이 남아있었어요 어느날부터 니가좋다 니가이뻐 이러면서 말을 걸고 일을 도와준다고 거들어주기 시작했어요 30분넘게 퇴근하니까 몸이 힘들다고 태워다준다해서 그때 몸이 너무 피곤하도하고 별 의심없이 차를 탔는데 손잡아달라하고 머리를 만지고 난리가 났습니다 어찌저럴수있는지 겁났어요 그러다가 차안에서 자기는 니가 좋다고 만나볼꺼냐고 물어봤는데 황당해서 쳐다만보다가 바로 내려서 도망갔어요 얼른 차에서 내려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어서요.. 며칠뒤에도 평소랑같이 마감때 인원도 부족하고 일이 많아서 혼자 정리하는데 억지로 원장실로 절 데려가서 성폭행 했습니다 그뒤에 어차피버린몸이라는 생각에 모든걸 포기하게됐고 일주일에 다섯번은 당했네요.. 내몸 상할까봐 무서워요 점심시간때도 자기방와라 니랑 놀고싶다 이런말하고 뭐물어볼꺼있다 방안에 들어오라하더니 소리도못지르고 원장실안에서 당했어요 다른사람들 아는것고 무섭고 직괴당해서 아무도 내편이 없다 느껴서 그런거같아요 사랑해 라고 말해라고 강요하고 싫다고 해도 계속 그 행위를 하고 어쩔수없이 말하니까 더크게 말해라고 하더라구요.. 자기 옷 다벗고 달려든 그상황을 떠올리는게 끔찍해요 성기를 입으로 애무해달라고 그래야 집에간다면서 계속 강요하고 너 해봤잖아 할수있잖아 이런말하고.. 주말에도 따로 자기를 만나제요 무단퇴사할까요? 신고도 증거가있어야하는데 카톡이나 문자로 증거 남길까요 또 아무도 없으면 억지로 또 하려고 난리칠꺼같은데.. 친구나 지인한테 퇴근시간맞춰서 전화좀 해달라고했어요 직장앞에 온척 해달라고.. 경찰신고를 하고 퇴사한다 말해야될까요 몸을 이미 다 씻어버렸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콘돔도 안끼고 했는데 안에다 안했지만 임신될까봐 무섭긴해요 제 몸위에 사정했는데 제가 쓰레기된거 같아요 3일뒤 생리예정일인데 미리 테스트기 써볼까요? ***인건지 너 생리시작하면 알려달라 너 임신하면 어떡할꺼야 산부인과 갈꺼야 배나오면 어떡할꺼냐 좋은엄마될수있어? 이러는데 싸이코 맞죠?... 그저 죽고싶고 가족한테도 전 죄인이 된거 같아요 왜 이딴 더러운일을 겪어야될까요 칼들고 저항이라도 해야될까요 그자리에서 신고한다고 난리라도 쳤어야지 법도 제편을 들어주겠죠?.. 이게 차라리 주작이면 더 다행일꺼같아요 내몸이 더러워진거같고 내몸안에 그렇게 했다는게 너무 끔찍해요 말이안되는 일이 세상엔 정말 많이일어난다는걸 이제서야 알았으니까요.. 팔자가 참 세고 구질구질하나봐요 퇴직금받아라 1년채워 이런말 무시할껄 내가 왜그렇게살았을까 이런꼴 당할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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