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jorojo
·2달 전
내 주변의 물건들을 내 손으로 만들어 쓴다는 건 꽤나 뿌듯한 일이야.
근데 이제 손으로 만든것이라서 아무래도 좀 기계로 만든것보단 못하긴 하거든. 손으로 만들었지만 '꼭 산 것 같아요'라는 평가를 듣고 싶어지는 게 아이러니인 것 같아 ㅋㅋ
나는 긴 시간 손으로 만든 것이라 내가 만든 것들에 애정이 들어버렸는데 상대방의 신랄한 평갈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고 위축돼.
나의 재미를 위해서 나의 취향으로 손으로 뭘 만드는 취미를 하는건데 사람들의 평가를 의식하고 내 취향보단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 같은 걸 만드려고 하게 된달까...
내 자신감, 내 중심, 내 자존감이 바로 서 있으면 사람들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을텐데.
뭐 이렇게 말하지만 무난하고 세련된 것 보다 결국 취향대로 조금은 유치하고 예스러운것들을 선택하는 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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