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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을 못치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러비티이이이이
·2달 전
저는 옛날부터 엄마와 장난을 많이 쳤어요. 옛날에는 엄마가 많이 치고 옛날에는 장난치는 걸 몰랐어요. 근데 요즘은 반대네요..? 엄마가 카페간다고 하는데 저는 장난으로 왜 나를 놓고 놀러가냐 이런 식으로 말을 했죠. 근데 엄마가 너도 나를 놓고 가잖아라고 말했죠. 전 집순이어서 웬만하면 안 나가거든요. 그렇다면 다이소나 날씨 좋아서 나가고 싶을 때 나가는데 다이소 갈 때 겠죠? 그래서 전 이 말에 반박을 했죠. 엄마는 놀러가는 거고 나는 필요한게 있어서 사러가는 거다. 그리고 엄마가 가고 싶은 카페 있으면 말해라. 놓고 가진 않겠다라고 말했어요. 저는 이런 뜻이 아니라 그냥 장난으로 왜 나 놓고 가냐고 말한건데.. 옛날에는 엄마가 장난이랑 사실을 구분하라고 했는데 이 말은 제가 해야 할 것 같네요^^ 이런 이유로 엄마와 말을 별로 하고 싶지가 않아요. 요즘 유행하는 말을 쓰면 못알아들을 거고 장난을 치면 받아주지도 않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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