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이라고 하는 애가 지금 너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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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이라고 하는 애가 지금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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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알고지낸지는 한 2년정도이고, 갑자기 근래 가까워졌습니다. 하는 일이 같아서 학교에서 자주 마주치고 정말 편한 친구처럼 지냈어요 그동안 근데 근래에 뭔가 모르게 그 아이에게서 다른 기류가 느껴지고, 2주전쯤 야외활동을 같이 하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워낙 친구가 없어서 커뮤니티를 소개해주고 싶다고 늘 얘기했었거든요. 결국은 더 오겠다는 사람들은 못보고 그친구 저 포함해서 셋이 가게되긴 했지만요. 재밌게 잘 즐기고 온 후에 같이 밥먹고(둘이) 제가 집이 너무 멀어서 그날 그 친구가 운전 다하고 해서 그냥 집에 먼저가겠다고 했는데, 전철은 끊겼냐, 집에 잘 갈수 있냐 물어보더니만 갑자기 집에가자는 겁니다. 부모님이 다 계시는 집이예요. 그때부터 얘 뭔가 싶었거든요. 제가 그날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거절해야했는데, 그친구도 그 이유를 잘 알고있기때문에 잘 헤어졌어요. 저도 좋은 감정은 있어요. 근데 이 일 이후로 이상하게 신경쓰이는겁니다. 그후로 그 기류는 계속됐고, 이상하게 또 어색한거예요. 만나면 평소같지않고 눈을 잘 못마주친다거나 쫌 불편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썸인가? 싶어서 저도 좀 나름대로 살짝 티를 냈는데, 오늘 우연히 또 어쩌다 같이 저녁밥 먹게되고(둘이), 그러다가 친구들이 함께하는 바람에 둘만의 시간은 없어지고 그냥 막 이런저런 얘기만 했습니다. 그친구가 자주 집에 데려다 줘서 오늘도 집에 데려다주면서 좀 같이 있으려나(평소처럼) 했는데 같이 있던 친구중 몇몇을 라이드 해주기로 한 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이 남자애가 저 집 가깝다면서 같이 보내는거예요 글쎄??????? 나름 대담하게 저는 또, 아니 쟤는 둘이나 데려다 줘야되는데 !너는 나 데려다줘라 했더니, 그냥 같이 따라가라는 식으로 등떠밀더라구요 돌아오는데 왜이렇게 열이받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서운함과 화가 믹스된 감정에 올려봅니다. 평소에 좀 이런부분에서는 passive 한거같은데 그래서 그런건지 뭔지 요 몇주 아주 신경쓰여 미치겠어요. 저의 둘다 30대 초반입니다 혹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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