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참 웃긴게 과거의 나의 글을 보면 엄마에 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폭력|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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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13459y
·2달 전
이게 참 웃긴게 과거의 나의 글을 보면 엄마에 대한 안좋은 글이 다반사다 근데 그 통제와 감시 그리고 억울하게 사람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막말을 이제 내가 엄마한테 역으로 하니까 주춤하고 조심하는게 보인다 그전에는 날 무슨 보신탕에 당장이라도 끓여넣을 듯이 패거나, 막말을 하고 자기주장만 내세우며 항상 본인은 불쌍한 사람이었지... 아니 나도 내가 내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거라더니 본인은 본인이 판 무덤도 잘 모르시나보다 가끔 답답하다 물론 그 인생을 사는 본인은 더 답답하겠지만. 가끔은 짱돌을 들어야 할때도 있다더니...(진짜 돌들면 미친엑스가 되는거지) 요새는 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이상한 막말하는 경우는 줄었다 방구석 여포가 되고싶지는 않았는데 이제 본인은 또 불쌍한 사람이라 우기지 또 자녀가 겁나 폭군이라고 자식복 없다고... 제기랄 그런것도 유전인가 싶다 당신은 당신 엄마랑 그런점이 너무 닮았어 소름돋을 정도로... 조금만 자신의 말에 토 달면 미친것이 되어있는 나 피아노 학원 다니기 싫다고 싫다고 해도 또 어느새 등록되어있는 새로운 피아노학원이었고 쓸데없이 대형학원이나 다녀서는 공부는 싫은데 엄마 피하느라 더 다녔지 같이 있음 지옥이고 같이 꼭 다녀야하니까 아~~~내가 원하는건 독립이다 부모든 조부모든 친인척이든 날 안찾았음해 대학가고 경제력키우면 독립!!! 쩝...그전에 부모님 이혼한 뒤 엄마부터 보안 좋은 오피스텔이든 어디든 살게해야겠지만... 엄마를 죽이는데에 살인미수에 그쳤다지만 폭력적이고 생각없는 애비를 둔 것은 정말 불안하고 답이 없다 깜빵에 쳐 넣고싶다 차나리 아님 벼락이라도 여러번 맞든가 사실 나도 뭐 살고싶진않지만 수능은 봐야하니까 . 대학은 좋은데 가서 한번쯤은 캠퍼스를 누비고싶어. 신이 있다면 다음생은 없고 그냥 이번 생은 요란스러웠던 초년을 버틴 나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 영화같은 날이 있었음 좋겠다. 평범하게 사는 삶은 애초에 나에게 허락되질 않았잖아 피날레라도 화려하든가 인생이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면 인생이 뭔지 참 어렵다 아직도 어릴때 인생이 뭘까 궁금했는데 이십대인 지금도 거기에 대한 답을 정확히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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