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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해주세요 제발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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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어릴 때부터 맞고 자랐어요 머리 찢어져서 병원도 가보고 온몸에 멍들 정도로도 맞고 항상 저만 죄송하다고 빌었어요 집도 가난해서 지원도 안 해주시더라고요 본인들 생활용품은 다 삽니다 뭐 요즘도 싸우면 본인 성질 못이겨서 너 내 딸 아니야, 죽어라 등등 악담을 퍼붓습니다 본인 기분 안 좋으면 나가라고 하고요 이런 미친 부모를 만나서 매일 죽음을 생각하고 살았어요 근데 요즘엔 좀 많이 버겁네요 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겠고 짜증나서 소리지르고 싶을때가 많아요 오늘은 눈앞이 안 보이고 쓰러질 것 같아서 약 얻으러 갔었는데 네 생활패턴을 봐 당연하지 이러면서 잔소리하고 소리치시더라고요 감정을 못 이기고 방에 들어와서 머리카락 뽑고 소리지르고 진짜 힘들었습니다 항상 저만 빌고 사과는 받지도 못하는 인생이 서러워 사과해달라 말씀 드렸다 또 말싸움만 하고 악담 들었네요 다른 거 다 필요없습니다 제발 위로해주세요 지금 당장 저 자신의 상태가 너무 위험해요 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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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ly
· 2달 전
가족이 괴롭힌다는 사실만큼 괴로운게 없을것같아요... 너무 많이 힘들었죠 저 같아도 지금의 그마음 이고 충분히 그럴거같아요 어릴때부터 얼마나 힘든세월을 지금까지 그리고 오늘도 보내고 계시는지 짐작조차 안되네요.. 그래도 자신을 놓아버리진 마세요! 아득바득 이를 갈고 버텨서 보란듯이 잘살아서 독립해서 부모의 도움없이도 잘사는모습 보여주자구요! 너무나 힘들겠지만.. 여태 버틴 세월이 아깝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