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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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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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여태까지 1388 채팅상담과 가끔씩 마이드카페 글들로 버텨왔는데요 이제는 못버티겠어요 그냥 모든게 너무 힘들어요 매일매일 모든게 허무하고 왜 사나 싶고요..... 친구들 말에 공감하기도 지치고 속으론 불편하면서 자꾸 장단맞추려고 같이 뒷담까는것도 이젠 저스스로 못봐주겠어요 학교 위클래스를 찾아갈까 싶었지만 보장되지 않는 익명성에 무서워서 찾아가질 못하겠고 1388센터는 도저히 시간이 없어 찾*** 못하겠어요 부모님께 말하는것도 너무 무섭고 모든기 암담하고 무서워요 옆에 사람이 있어도 외로워요 미칠듯이 외로워요 제가 너무 미워요 남 욕하고 잘못된거 알면서도 계속 행동하면서 꼴에 죄책감 가지는것도 웃겨요 공감하지 않으면 친구가 떠나갈까봐 무서워요 또 외롭기 싫어요 맨날 남들에기 감정쓰레기통 돤느엇도 지치고요...... 다 그만두고 도망가고 싶어요 힘들어요 그냥 사는게 함들어요 이러한 감정이 매일 반복되는게 너무 힘들어요 아무런 희망도 보이지 않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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