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반대하는 부모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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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반대하는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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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저는 고등학생이고요, 전 교사를 꿈꾸고 있어요. 제가 유치원때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막연히 꿈꿔왔고, 초등학생때부터 꿈을 구체화하고 키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제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지만, 아빠가 제가 교사가 되는 것을 반대해요 아빠한테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진 않았는데 아마 제 꿈을 아시는 것 같아요 아빠는 저에게 교사를 콕 집어서 절대 안 된다고 해요 하지만 그 일을 해야만 전 행복할 것 같고 그 일을 하지 않는 전 상상할 수가 없어요.. 아빠가 원하는 길로 간다면, 전 절대 행복하지 못할 겁니다. 좀비가 되기 위해 이렇게까지 열심히 공부할 필요를 못 느끼겠어요. 아빠는 원래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하던 제게 기대가 커요... 저에게 '어디의 어떤 과를 가서 어떤 직업을 가져라'라고 정하고 자신의 로망을 저를 통해 실현시키려는 것이 옛날부터 느껴졌어요.. 전 그게 마치 아빠가 절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그저 자신의 트로피로 보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아빠가 억압적이고 무서워서 어떻게 말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절대 설득이 안 되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오늘, 전 교육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은데 아빠가 어떤 동아리를 들어갈건지, 어떤 활동을 할 건지를 물어봐서 그냥 모른다고 했어요.. 그렇지만 이제 고등학생이라 언젠가 생기부를 채우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해야하는데 아빠한텐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저에겐 제 꿈이 정말 간절해요... 제가 얼마나 바라는지 아마 모를거예요 학교에서 상담은 공부땜에 시간이 없어서 못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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