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시집살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이혼|병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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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시집살이?
커피콩_레벨_아이콘대면하는인격체love0428
·2달 전
초등때 아빠가 집 어딘가에 돈 놔뒀으니 언니랑 택시타고 경희대병원에 오라고 하더라.. 웬지 분위기가 너무 이상했음 할머니가 입원한 상태였는데 이상하게 그곳에는 아빠랑 큰고모만 있었음 근데 갑자기 고모가 이것저것 지시를 하길래 설마설마 했어. 근데 언니가 저희 아직 밥을 못 먹어서 먹고 온 다고 시간을 벌었는데 난 어려도 웬지 이건 아니다싶었음. 설마.. 부모의 이혼으로 내가 누군가의 종 노릇을 할 줄 몰랐는데.. 설마 언니랑 나에게 병간호를 시키는 건 아니겠지 싶었어... 밥먹고 다시 병실에 갔는데도 며느리도 한 명 안오고 다른 고모들도 정말 아무도 안오더라.. 근데 갑자기 큰고모가 자신의 아들 밥 챙겨줘야 한다 어쩌다가.. 언니가 우리 내일 학교 가봐야 하니까 먼저 가겠다고 했는데.. 난 그때도 반신반의했었어 부모의 이혼과 부모의 무능함이 어떻게 며느리는 잘났다고 어른인데 오지않고 초등학생 애들을 부를 수가 있지?? 본인들도 자식 키우면서?? 나랑 동갑인 애는 완전 온실 속 화초여서 너무 비교가 됐었어 근데 그 옆에 무능하고 병.신 같은 아빠도 내가 잘 포용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는 어쩔수가 없어. 자신의 무능함으로 가족이 어떻게 해체가 됐는지도 몰랐겠지... 가족은 천륜이 아냐 누가그래.. 요즘 콜센터등 대부분 상대 직원이 본인의 가족구성원 한 명 일수 있으니 예의차리라고 하지. 웃겨.... 제대로 일 처리를 하면 말이 곱게 나가지않을까?? 그 멘트 나오고 띠.꺼운 상담사도 많이 봤다. 그 멘트 너무 짜증나 나 매일매일이 힘들었구나 양파처럼 벗기고 벗겨야 오랜시간과 자금을 쏟아내야 진정 멀쩡해질까?? 근데 그럼 나에겐 뭐가 남지?? 부모의 빚 상속?? *** 구금 혼자가 편해 혼술도 좋고 혼밥도 좋아 라고 암시하고 자기암시 하는거 좀 버거워 화목했음 좋겠어... . 난 타인에 영향을 엄청 많이 받을 정도로 예민한데 이것도 포용해줄 사람이 있을까? 나.... 왜....... 지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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