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에 병원다녀왔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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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병원다녀왔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꿀벌이맘
·2달 전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행복한가정을 이룰 수 있을거라고.. 어릴적부터 오랜 가정폭력과 불안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서 욕심이 났어요 늦었지만 결혼도 하고 예쁜아이도 낳았지만 문제는 저였어요 지옥이 제 속에 있으니까요 용기내어서 병원다녀왔습니다 약 반알.. 아무것도 아니네요 마음아픈 감기에 처방한 하루 반알의 약 미련하게 40년이 넘었네요 이제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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